고난주간 설교-아버지여 내 영혼을 받으소서 23-1

 

15:21~39 (P-83)

 

지금은 사순절이 지나고 고난주간입니다.

 

고난주간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종려주일부터 십자가에서 죽으신

금요일까지의 한 주간을 말하는 것입니다. 고난주간의 예수님의 행적을 요약하여보면

 

-기름부음을 받으시고(12:1~11)

 

-예루살렘입성(21:1~11)

 

-무화과나무저주(21:18~22)2차 성전숙청

 

-여러가지 비유의 논쟁(21:23~25. 11:26~13:37)

 

-기름부음 받음(26:6~13)

 

-최후의 만찬(14:12~25)제자의 발을 씻김,

 

베드로의부인예고,대제사장의기도 겟세마네동산의기도,

 

12시에 잡히심

 

-안나스 대제사장의 심문(18:12~24)가야바 대제사장의 심문, 베드로의부인,

빌라도의1차 심문, 헤롯의 심문, 빌라도의 2차 심문, 십자가에 달리심, (27:33~56)

 

오전9~오후3(죽으심

 

-무덤에 계심(27:62~66), -부활하심(28:)

 

예수님의 일생은 베들레헴 말구유에서 시작하여 골고다의 십자가 위에서 끝을 맺습니다.

 

예수님의 생애 최후는 우리의 심금을 울리는 장엄한 생애로 끝나고 있는데 성경은 예수님의 공생애 33년을 전함에 있어 4복음서에서 3년간의 기사가 거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고 특히 마가복음은 2/3가 고난주간의 기록을 담고 있습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이 피조물인 인간으로부터 참을 수 없는 모욕과 고난을 받으신 후에 가장 수치스러운 모습으로 오전9시에 십자가에 달리셔서 6시간동안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오후3시가 가까워지자 성소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예수님은 십자가위에서 아버지의 손에 영혼을 부탁하시고 최후를 마치는 것이 고난주간의 아픔이며 하이라이트인 것입니다.

 

이사야 53:4~6“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이미 2천년 전에 이사야 선지자는 죄 많은 우리들의 질고와, 슬픔과, 허물과, 죄악 때문에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고 참을 수 없는 고난을 짊어지고 우리의 죄악을 대신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까지 우리의 허물을 그에게 담당시킬 것이라고 예언을 하고 있는가하면 그 예언이 2천년이 지난 후 인간의 모습을 입고오신 예수님을 통해서 그대로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성경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변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은 독생자 그의 아들이라 할지라도 예외일수 없다는 것을 보면서 선택받은 우리들이 하나님의 낮을 피해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 삶을 산다면 언젠가는 그의 징계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서 건강할 때 열심 으로 믿음생활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5:1~ 빌라도가 내가 너를 놓아줄 권세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세도 있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고질문했을 때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위에서 주시지 않았다면 아무도 나를 해할 권세가 없으리라고대답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분이 자신이 짊어질 고난과 십자가를 물리칠 능력이 없어서 고난을 당하신 것이 아니라 바로 나의 허물과 죄를 대신해서 그 죄를 씻어주시기 위해서 고난당하신 것은 나를 위한 하나님의 섭리하시고 23-2

 

계획하심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상에서 고난을 받으 시면서도 눅23:34에서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 이니이다.”하고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자신의 할일을 끝까지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세상에 온 것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요 섬기려왔고 많은 사람의 대속 물로 주려 함이라고하신 말씀을 정확하게 성취시키시고 죽는 최후의 순간까지 희행의 모범을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게 되고 십자가는 죽어야 사는 진리이며 잃어야 얻는 진리인 것입니다.

 

부활이전에 십자가의 죽음이 있으며 때문에 십자가는 자기희생이요 죽음이며 자기가 죽어야 사는 길이 있고 자기를 포기해야 얻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상에서 인간의 모습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고난 중에엘리엘리 라마 사박다니”“나의 하나님 나의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말씀으로 바로 내가 받을 지옥의 고통을 대신하여 받으시고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라는 말씀은 당신의 영혼뿐만이 아니라 아담을 위시한 전 인류의 영혼구원을 원하시는 진리이며 다 이루었다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율법을 완성시키시고 전 인류가 범죄 한 죄 값으로 당할 지옥의 고통을 대신해서 짊어지시므로 속죄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고통 중에도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모두 완성하신 감격의 외침이며 그의 생명 최후에 있어서 하나님의뜻을 다 이루셨습니다.

 

진정한 죽음은 생명의 종식이 아니며 하나님께 드려지는 마지막 제물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죽을 때는 어떻게 죽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이 끝난 것이며 살아있다는 것은 아직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서 알고 무한정인 삶이 아닌 한정된 삶을 사는 동안 십자가에서 죽으시면서 까지 대속물이 되시고 값없이 구속의 사랑을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깊이 헤아려서 우리에게 주어진 예수님의 사역을 감사하며 감당할 수 있는 믿음으로 성장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성찬식을 통해서 예수님의 흘리신 피와 살을 접하고 골고다산상에서 고난당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그려봅니다만 의식적으로 접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 고난주간에 우리가 영상을 통해서 보았던 채찍에 맞고 십자가에 달리셔서 고통 받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눈을 감고 그려보십시오.

 

? 죄 없으신 예수님이 그 고난을 받으셔야했는가를..

 

그분의 희생이 있었기에 그 진리를 믿는 나를 비롯해서 모든 사람들이 누구든지 죽음후의 운명전체를 맡길 수 있게 되였고 우리의 거할 곳을 예비하러 가신 예수님이 있기에 그리스도인들은 영혼을 맡길 수 있는 길이 있고 우리의 소망은 살아있으며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잃어도 이 약속 때문에 승리가 있고 기쁨이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명예와 지위나 부와도 바꿀 수 없는 것이 주님의 자녀된 것입니다.

 

나를 위해 고난 받으신 예수님의 자녀된 것을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주님을 섬깁시다.

 

 


사순절에 대하여

 

 


1) 사순절의 의미

사순절은 교회력에 있어서 성탄절과 마찬가지로 신자들에게

중요한 절기 중의 하나이다. 사순절은 앵그로 색슨의 [봄]이란

의미의 Lenen에서 왔다. 이 절기는 부활절을 위한 신앙의 성장과

회개를 통한 영적 준비의 시기이며, 교회력 중에서 주님의 수난과

죽음에 촛점이 맞추어지는 때이다. 이 절기는 특별한 회개일인

속죄일(Ash Wednesday)에서 시작되어 성 금요일(Good Friday)의

슬픔과 비극 가운데 끝난다. 이 기간에는 금식하며

자기회개의 기회로 삼아지기도 한다.

사순절은 부활주일로 부터 주일을 뺀 40일 전부터 시작되므로

이 기간동안 자신을 돌아 보며 지내는 좋은 교육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정하는 시기 기준 - 부활절은 매년 봄 춘분이 지난 후 처음으로

보름달이 뜨고서 그 후에 오는 첫 주일로 정합니다. 춘분이란 아시다시피

겨울에는 짧던 낮의 길이가 점점 길어져서 밤의 길이와 똑같아지는

날이지요. 이 날을 봄의 첫날로 꼽는 것입니다.

40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데 광야의 40일 간의 예수의 금식,

시내산에서의 40일 간의 모세의 사건, 무덤 속에 40시간 동안 계신 예수,

부활에서 승천까지의 40일을 의미한다.

사순절의 근원은 초대교인들이 성찬식을 지켰던 일에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 준비를 위해서 금식했던 것처럼

기독교인도 성찬식 전에 금식했었다.

"사순절"의 역사적 출현을 살펴보면, A.D 325년 니케아회의에서

정한 교회의 규칙에 40일 간의 사순절이 언급되어 있고, 중세기에는

주로 사순절을 회개의 시기로 지켰는데 종교개혁자들도 이 사상을

받아 들여서 공동기도문 중의 사순절 기도문의 주제를 "회개"로 삼았다.

사순절 기간에 주일들은 포함하지 않는다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사순절이 부활절 이전 사십일째 되는 날부터 시작되지 않고 그보다

이전에 시작되기 때문에 사순절이 사십일이라는 것에 대해

종종 혼란을 느낀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사순절에는

주일들이 포함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주일은 축제의 날이지

금식의 날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주일날 예배 드리는 이유부터

상기해야 한다. 유대 그리스도인 전통에서 원래 예배 드리는 날은

안식일 즉 토요일이었다. 이것은 창세기에서 하나님께서 천지를

지으시고 체칠일에 안식하신 일에서 유래된 것이다. 안식 후 첫날

즉 일주일의 첫날에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후 초대교회는 이 가장

중요한 사건을 예배시에 축하하고 기념하기로 결정하고 관례화 하였다.

일요일 즉, 매 주일의 첫날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이 된

것이고 그래서 즐거운 날이고 경축일이며 축제일이고 "작은 부활절"인

셈이다. 즉 주일은 사순절보다 우월한 날이기 때문에

사순절의 사십일에 포함되지 않는다.

 

(1) 속죄일(Ash Wednesday)

올해(2012년)의 사순절의 시작은 2월 22일이다. 사순절은 언제나

수요일에 시작되는데 [재의 수요일 성회]라고도 한다. 성서에서

재는 슬픔과 죄에 대한 회개의 상징으로 나타나는데 재는 전년도

종려주일에 사용 되었던 종려 가지의 숯을 사용해 신자들의 이마에

십자가상징을 그리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2) 고난주간

부활주일 전 한 주간을 고난주간 또는 수난주간이라 하며, 이 주간은

수난절의 절정기로서 예수님께서 고난 받으신 주간임을 뜻한다.

종려주일로 부터 시작되며 고난주간에 일어난 일들은

"예수님의 발자취"에서 다룬다.

 

●종려주일(Palm Sunday)

예수님의 예루살렘으로 승리의 입성을 축하하는


주일(마 21:1-11, 막11:1-10, 눅 19:28-40, 요12:12-19)이며,

고난주간의 시작이기도 하다. 이 주간에는 그동안 예수님의 고난에 대해

시행해온 모든 프로그램을 더욱 뜻있게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도록 한다.

종려주일은 사순절의 여섯번째 주일이 됩니다. 한때 이 주일은

"호산나 주일"(Dominica Hosanna)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종려주일이란

이름은 1928년 이후에야 영국국교 의식에서 나왔다. 팔마룸(Palmarum)

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이뜻은 '종려의'라는 뜻이며 종려가지에 대한

축도가 있은 후 그것들을 사람들에게 분배해준 다음에 성직자와

성도들이 두줄로 행진을 하였다. 이 행진은 주님께서 예루살렘에

승리의 입성을 하신 것을 모방한 것이다.

이 주일은 그리스도를 모르는 모든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들에게

그리스도의 비밀을 공적으로 알려 주는 절기로서 그 가치를 가지고 있다.


●세족 목요일(Maundy Thursday)

Maundy는 라티어의 율법이란 의미를 나타는 mandatum으로 부터

나온말로 이날은 예수님께서 유월절 목요일날 다락방에서 제자들에게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요13:34)라는 가르침을

주심을 기념한다. 이날은 또한 성 목요일이라 불리우며 보통 교회에서

이날 성찬에 참여하거나 세족식을 통해 기념하기도 한다.

 

●성 금요일(Good Friday)

성 금요일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생명으로 이끄신 놀라운 사랑이 나타난

날로 성 금요일(Good Friday)이라고도 한다.

부활전 금요일로서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슬픈 날이지만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생애를 통하여 인간을 위한 그의 사역을

성취하셨기에, 바로 이 부활 사건의 전체를 good으로 받으셨기에,

Good Friday라고 한다. 또 다른 설에 의하면 God's Friday에서

Good Friday가 되지 않았는가? 하고 보기도 한다.
 


2) 사순절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1) 예전

구약때 부터 교회의 의식에는 언제나 특유한 빛깔을 사용하여 거기에

내포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특별히 레위기에 제시된 하나님을 위한

제단 앞에서 여러 빛깔이 명령대로 있었다. 우리는 이러한 빛깔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생애와 우리의 마음가짐을 인식할 수 있게 한다.

그러므로 교회력에 따라 설교대(pulpit), 교독대(lectern), 제단(altar),

목사의 가운 드림천(stole)을 드리우며 그 의미를 지키는 것이 좋다.

사순절에는 인내, 겸손, 고난을 나타내는 보라색을 예전 색깔로 쓰나

좀더 구분하여 속죄일에는 자신이 먼저 죄에 대한 죽음을 의미하는

검정색, 세족 목요일에는 성결을 뜻하는 흰색, 성금요일에는 그리스도의

보혈을 상징하는 희생과 수난의 표이며 승리의 색인 빨간색을 사용한다.


(2) 참 회

사순절은 자기 근신과 금식의 기간 즉, 영적 훈련의 기간이다.

사순절은 예수와 함께 고난과 죽음으로 향해가는 순례로 이것에는

자기 부인이 포함된다. 사순절에는 자신이 죽는 것을 배워야 한다.

① 매일 정해진 시간에 성경을 읽는다.

② 매일 기도와 묵상의 시간을 갖는다.

③ 특별기간 금식을 할 수도 있고, 기호식품을 절제해 봄으로

자신을 죽이는 훈련을 할 수도 있다. 예)커피, 쵸콜렛, etc.
 


(3) 교 육

원래 사순절은 부활절에 세례받을 자원자들을 준비시키는 기간이다.

고난주간 중에 성례를 행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저녁 기도회는

교육의 기회로 삼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예) 세례준비반, 그룹 성경 공부
 


(4) 전 도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죽었으므로 사순절 동안에 우리는

십자가와 그 구속적 의미를 증거하는 지역사회의 믿지 않는 자들에게

나아가는 것으로 연결되어야 할 것이다. 사순절은 전통적으로

복음전도의 시간으로 전도 프로그램을 통해 새 신자를 받아들이도록 하자
 


(5) 가 정

사순절 기간동안 의미있는 교육을 위하여는 가정과 연관하여 온가족이

함께 드리는 예배와 활동을 통해 예수님의 고난을 더욱 구체화하여

경험할 수 있는 신앙의 성숙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된다.

① 가정예배를 통해 함께 성경을 읽고, 기도한다.

② 사순절 달력을 만들고 그것에 기초하여 의미있는
    활동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다.

③ 가족 단위 세족식을 할 수 있다.

④ 유월절 식사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다.

⑤ 이웃에 사는 사람들이나 외로운 이웃을 찾아
    함께 식사에 초청하여 음식을 나눈다.


3) 부활절의 의미

부활절(Easter)은 기독교 축일 중에서 가장 오랜 것이며 교회력에서

다른 축일의 근원이 된다. 이 주간의 첫날에 예수가 죽은 자 중에서

다시 살아 나셨기 때문에 이 절기는 기독교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다.

동방교회에서는 부활절이 교회력의 시작이 된다.

부활절의 옛이름은 유월절을 뜻하는

파스컬(Paschal)이라는 히브리말이었다.

즉 부활절은 오늘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새로운 유월절,

즉 죽음의 노예상태로 부터의 해방을 이루었다는 뜻을 부여 받은 것이다.

또한 부활절이란 명칭(Easter)은 앵글로색슨 사람의 봄의 여신

이오스터(Eoster)에서 온 것이다. 이오스터 축제는 해마다 춘분에 왔다.

부활절의 기쁨과 승리는 현대 크리스챤들이 알거나 되찾기 어려우리

만큼 초대 교회의 정신을 지배하였다. 부활은 초기 설교자들의 전도활동의

원동력이었으며 설교의 핵심이기도 하였다. 승리와 기쁨,

그리고 소망과 새로운 생명으로의 소생, 바로 이

부활절에 근거하여 우리는 이러한 신앙을 교육하여야 한다.

이 시기에 교회는 세례를 베푸는 일을 비롯하여 성도들로 하여금

새로운 존재로서의 자아를 깨닫도록 유도하며, 죽음의 어두운 그늘에서

부활의 경험을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의 개발을 요청받게 된다.

기독교가 타종교와 비교될 수 없는 측면은 예수의 부활과 그로 인해

생겨난 믿는자의 부활에 있다. 그러므로 이 진리를 믿고 소유할 수

있도록 교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하여야 한다.

 

부활절 달걀의 유래...

고대문명에서 달걀을 새로운 생명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여겼다.

인도나 이집트에서는 세계가 하나의 커다란 달걀이 갈라지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는 데, 그 달걀의 반쪽이 하늘이 되었고

나머지 반쪽이 땅이 되었다는 것이다.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달걀에 대한 이교도적인 생각을 기독교적으로 바꾸어 사용했다.

달걀은 아직도 새 생명의 비밀을 상징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생명 안에서

발견되는 영적인 새 생명을 의미한다.
 


부활절에 새 옷 또는 흰 옷을 입어야 한다는 생각 유래..

교회가 성장하여 전통과 관습을 발전시켜 가게 됨에 따라,

사순절은 새 신자들을 신앙 안에서 훈련시키고 세례를 주는 절기로 되었다.

새 흰 무명옷은 죄사함과 믿음으로 인한

새 생명을 상징한다는 뜻으로 입게 되었다.

 

                                                

사순절, 고난주간 PPT 배경 이미지

 

 

 

 

 

 

 

 

 

 

 

 

 

 

 

 

 

 

 

 


고난주간에...주님의 수난은 참으로 처참했습니다

주님의 수난은 참으로 처참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온몸에 채찍질을 당하고 머리에는
가시관이 눌려 씌여져 이미 기력이 쇠진해진 상태에서
십자가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가느라고 연거푸 쓰러지셨고
십자가에 매달려 극심한 고통 중에 돌아가셨습니다.

주님의 고통,
이러한 고통 중에 가장 고통스러웠던 것은 무엇일까요?

채찍에 맞아 피가 튀고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고통?
살갗을 파고드는 가시의 고통?
십자가에 매달려 숨통을 조여오는 죽음의 고통?

주님의 가장 커다란 고통은 이런 육체적 고통이 아닌
정신적 고통이었을 것입니다.

인간이 가장 참을 수 없는 것은 이런 육체적 고통이 아니라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서 버림받거나 배신당하는
소외의 고통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가장 가까운 제자로부터
돈 때문에 배반을 당하십니다.
그리고 나머지 제자들은 스승을 버리고
저 살기 바쁘게 도망쳐 버렸습니다.

가장 믿었던 제자에게,
3년 동안 같이 밥을 먹고 같이 잠을 잔,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잘 따랐으며
가장 잘 믿었던 제자들에게 버림받았습니다.

또한 주님께서 받은 재판은 불의와 거짓투성이였습니다.
재판은 너무나 일방적이었습니다.
제대로 된 변론조차 하지 못하고 심문은 끝나버렸고
형이 정해졌습니다.

그리고 겉옷과 나뭇가지를 길에다 깔고
“호산나! 다윗의 자손,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받으소서. 이스라엘의 임금님, 높은 곳에 호산나!”
하고 열렬히 환호하던 사람들은 갑자기 돌변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그렇듯 예수님을 가장 힘들게 했던 고통은
가장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버림받은 고통이요,
진리를 저버리고 불의와 부정이 만연한 세상에 대한 한탄이요,
절망이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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