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체액관리 : 몸 안의 체액 변질 및 부족은 병의원인..

몸 안의 체액의 변질 혹은 체액 부족으로 병의 원인이 된다. 빈혈성 체질은 주로 음성체질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몸에 열이 없기에 수분흡수를 못하고, 세포주위를 돌고 있는 체액이 모자라면 세포에 영양공급을 하는 칼륨이 역할을 못한다. 체액이 부족하면 각 기관이 약해져 소화 흡수가 잘 안되고 몸이 마르며 세포에 영양을 배달 못한다. 고로 빈혈과 영양실조가 겹친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여 분비액 즉 김이나 땀, 눈물, 콧물, 침, 소변, 대변에서 수분이 흡수되어 머리에는 비듬이 많고, 몸에 비늘이, 귀에 귀지가. 코엔 콧딱지가. 입에는 가래가 생기게 된다. 몸은 때가 많고, 소변은 진하고, 변비가 심해진다.


심한 변비로 굳은 변은 대장 벽을 긁어 수분흡수를 방해하다. 몸은 더욱 건조해져 기관지 천식의 원인이 된다. 열 순환이 안 되면, 손,발 냉증, 아랫배냉증, 뇌에 수분이 부족하여 어지럽고, 눈 시력이 약화되고 난시가 되고, 허리골수가 말라 허리가 아프고 디스크에 걸릴 수가 있다. 결국은 수술해야하며, 척추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면 늙고 허리가 굽는다.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지혜이다.


체액은 몸의 80%의 수분대사와 원할한 열 순환으로 세포 영양소인 칼륨을 전신에 공급한다. 세포 분비물(노폐물)은 몸 밖으로 배설된다. 체액이 모자라면, 열이 오르고 손발 아랫배가 냉해지고 살이 찌지 않는다. 속이 허한 느낌이 사라지지 않은 이유이다. 분비되던 노폐물이 땀구멍으로 원활히 분비되지 않으므로 여드름 알레르기 두드러기가 생긴다. 저항력이 약해지고, 여름더위, 겨울추위 저항력이 없어진다. 체액이 모자라면 나이는 어려도 몸에 기력이 없어진다. 그런 상태가 지나면 빈혈성 저혈압, 혈액수분부족이 원인인 왼쪽 반신불수가 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