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설날설교.-새해를 이렇게 살자. 고전13:13
찬송-190. 묵도-시103. 찬송-456.
한 해가 저물어 가면 모두들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좀 더 열심히, 좀 더 잘할 걸 하고 후회를 하는가하면 계획했던 일들을 다 하지못한것을 후회도 하고 아쉬워하게 됩니다.
또한 덧없이 지나가버린 세월의 그림자를 자신의 인생
앨범에서 바라보며 허탈해 하기도 합니다.
흐르는 세월을 누가 잡아 노을수가 있겠습니까?
강물처럼 유유히 흐르는 세월 속에 나그네 인생의 여정도 아쉬워하는 만큼 저 멀리 흘러가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새해가 되면 우리 모두는 작년보다 나은 한 해를 설계하고 복된 한 해의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그런데 이 소망이 현실로 이루어지려면 하나님의 영적 모략(하나님의도우심)이 필요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슴에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가지고 나가면 보다 복된 한 해를 살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첫째로, 새해에는 굳센 믿음을 가져야합니다.
이 믿음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서 배울 수 있습니다. 창12:1~2절에는 “야훼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때 아브람의 나이가 75세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브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지도 한 장 없이 가나안땅을 향하여 나갔습니다.
가나안에서의 삶이 어떠한가에 대한 정보도 전혀 없었습니다. 그는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출발했습니다.
한발자국, 한발자국 옮길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았던 것입니다.
히11:1절에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믿음이란? 눈에 보이는 것, 손에 잡히는 것, 가시적인 형체로 나타난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을 믿음이라고 합니다.
우리의생활에서도 보이지 않는 것을 믿고 사는 것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마음, 생각, 정신, 사상, 공기, 바람 등...)
나아가 4차원의 믿음의 세계는 세속적인 믿음의 세계와는 또 다른 세계로써 성경은 겨자만한 믿음을 통해서 산을 명하여 옮길 수 있는가하면, 모세는 이 믿음을 통해 지팡이하나로 홍해를 갈랐고, 야곱은 거인 골리앗을 돌맹이 하나로 죽이고 불레셋을 물리 첫으며, 베드로는 바다 위를 육지와 같이 걷는 기적을 창출하였던 것입니다.
믿음의 삶을 산다는 것은 이처럼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섬기고 순종하며 사는 것이며 그런 믿음의 삶 속에서 기적을 체험하게 되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누릴 수 가있는 것입니다.
둘재로, 새해에는 소망을 가슴에 품고 살아야 됩니다. 사람은 소망이 없이는 단 하루도 버티지 못하지만 소망이 있으면 어떠한 역경도 참고 견뎌나갈 수 있습니다.
시146:5절에 보면 “야곱이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야훼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소망은 다시 말하면 꿈입니다. 성공을 하기위해서는 꿈을 크게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위해서 부단한 자기 자신의 노력이 필요로 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큰 꿈을 가지고 그 꿈이 실현될 때까지 그 꿈이 현실로 이루어진 것을 그리면서 예수님께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목자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날마다 인도해주시기대문에 로마서8:28절 말씀대로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지금은 안 좋은 것 같지만 지나고 나면 더 좋은 일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의 한 청년이 은행의 수위모집에 응시했다가 낙방을 했습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교를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글을 읽을 줄 몰라 시험에 떨어진 것입니다.
낙심한 청년은 교회에 가서 엉엉 울며 기도했습니다. 그때 갑자기 성령님께서 “노동자로서 미국에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청년은 하나님의뜻이면 반듯이 좋은 일이 있으리라는 소망을 품고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처음에는 노동을 하다가. 돈을 벌어 가게를 차렸고, 그 가게가 잘 되어서 사업을 했는데 그 사업이 번창해서 나중에는 브로드웨이에서 알아주는 사업가가 되었습니다.
훗날 그는“만일 내가 글을 읽고 유식했다면 그리스에서 은행수위를 하고 있을 겁입니다.
그러나 내가 무식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더니 오늘날 미국에서 이렇게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라고 간증했습니다.
우리가“나는 교육을 못 받았다, 나는 가문이 좋지 않다, 환경이 어렵다”라고 말하는 것은 인간적인 생각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소망을 두고 주님을 의지하고 기도하고 나가면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새해를 살면서 결코 좌절하지 말고 주님 안에서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소망을 품어야합니다.
셋째로, 우리는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야합니다.
삶이라는 집, 성취라는 성 (城)도 사랑이 없으면 다 허사라고 합니다. 가정도 사랑이 없는 가정은 허사요, 사업도 사랑이 없는 사업은 허사입니다.
정치적인 지위나 권력도 사랑이 없으면 오히려 사람들을 상처만 입히는 허무한 것입니다.
그런데 사랑은 입술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사랑은 짐을 나누어지고 희로애락을 나누며 섬기는 실제적인 것입니다. 요한일서4:16절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먼저 베풀고, 내가먼저 나누어주고, 내가먼저 포용하고, 용서하고, 이해하고, 내가먼저 낮아지는 모습 속에서 내 자신이 먼저 나를 사랑하게 되고 남이 나를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천국에서 우리를 바라만 보시면서 “회개하라”고 말씀만하지 않으셨습니다.
직접 사람이 되셔서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죄 많고 세속적이고 마귀가 득실거리고 병들고 가난하고 미워하고 슬퍼하고 탄식하고 좌절하고 절망하고 죽는 이 세상에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오셨습니다. 우리의 생활에 동참하시고 함께 삶을 나누시고 우리를 섬겨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역시 사랑의 삶을 살아가려면 사랑을 실천해야합니다. 내가 먼저 실천하는 사랑의 삶 말입니다.
지금까지 살펴 본 것처럼 믿음, 소망, 사랑은 승리하는 삶을 살기위한 하나님의 영적모략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새해에는 이 모략을 가슴에 품고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귀여운펜더-김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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