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더가 제천 의림지 둘러보며 자연에 취했다...

제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의림지는 놓칠 수 없는 코스다.

산골짜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를 막아 가뭄과 침수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는 저수지로 삼한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둘레 1.8, 저수량 6611891, 수심 813m, 관개면적 약 196에 이르는 대수원지다.

저수지 둑에는 200300년 된 소나무 200여 그루가 아름드리로 하늘을 가리고 있으며 버드나무 등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향토문화재자료 12호인 영호정은 화강암 석주 위에 건축된 목조 단층의 정자다.

조선 순조7(1807) 이집경이 건립한 뒤 6·25전쟁 때 파괴된 것을 후손인

이범우가 1954년 중건했다. 시원하게 물을 쏟아내는 용추폭포 주위로 조성된

수경분수와 경관조명, 산책로 등도 의림지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펼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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