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총 신년하례식 및나라와 민족을 위한 비상 기도 대성회 가져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한복총)에서는 지난9일 오전11시 팔레스호텔 지하 궁전홀에서 역대 대표의장을 비롯하여 각 단체 임 회원들이 회의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1부 신년하례감사예배와 2부 국가비상기도 대 성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연세중앙교회 찬양단의 뜨거운 찬양에 이어 한복총의 사무총장 허민영 목사의사회로 1부예배가 시작 되여 현 대표의장인 윤석전 목사는 신년사에서 나라가 매우 어렵고 혼란스러운 이때에 우리 모두는 책임을 통감하고 뉘우치고 회개해야하며 교만과 물질의 노예가 되어버린 지도층의 각성을 위해 기도하고 높아진 교단의 벽을 헐고 과감히 총체적인 난국의 타결을 위해 무릎 꿇고 눈물로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증경 의장인 피종진 목사는 창13:14~18말씀을 인용해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동서남북을 바라보라고 하신 것은 아브람으로 하여금 큰 그릇이 되라는 하나님의뜻 이였으며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이때에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우리 모두는 아브람과 같이 멀리바라보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이민족의 살길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증경의장 김조 목사의 격려사와 고충진 목사의 축사에 이어 2부 국가비상기도 대 성회에서는 상임의장 엄신형 목사의 단체소개 및 취지 설명이 있은 후 각단체장(공동의장 김기성 목사, 준비위원장 고신형 목사, 진행위원장 김향미 목사, 공동의장 최정덕 목사, 공동의장 홍성선 목사, 공동의장 김석진 목사, 공동의장 김선숙 목사, 감사 김종화 목사) 들의 국가를 위한 뜨거운 기도가 이어졌다.

실무의장 고영기 목사의 5개항의 결의문제창 으로 한복총의 모든 임 회원은 구국의 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한국기독교100개 복음단체는 기독교인들만이라도 먼저나라와 민족을 위해 가식과 위선을 벗어버리고 각 교파간의 벽을 허물고 미스바 광장에 뿌려진 눈물이 우리의 눈물이 되게 해야 한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였다.

김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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