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 비애
돼지가 길을 가다 암소를 만나 쌓인 불만을 털어놓았습니다. “나는 죽어서 사람들에게 살코기와 베이컨을 제공하고 심지어 내 발까지도 맛있는 먹을거리로 그들에게 내주는데 사람들은 왜 나보다 너를 좋아하는 걸까?” 그러자 암소가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이유가 있지. 너는 죽어서야 유익한 것을 제공하지만 나는 살아있는 동안에 우유를 나눠주거든.”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언젠가 여건이 좋아지면 다른 사람을 위해 큰일을 할 거라고 큰소리칩니다. 어떤 사람은 부족한 가운데서도 다른 사람을 도우며 살아갑니다. 어떤 사람이 더 멋지고 행복한 인생을 사는 사람일까요? “인간은 주는 가운데 풍요로워지나 탐욕은 쌓는 가운데 빈곤해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불행도 함께 나누면 보다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 축복된 기회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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