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 제24회 청람체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폴리싱 일환으로 개최 -

경찰대학 (대학장 치안정감 이상업)5.10()부터 5.11()까지 2일간 청람체전을 경찰대학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청람체전은 개교이래로 중단 없이 개최해 오고 있는 경찰대학의 대표적인 자체행사로 학교생활 중 갈고닦은 각종 체육특기를 선보이고 대학생들 간의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진행되어 왔다.

또한 지역중심교육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자각, 커뮤니티 폴리싱의 구현, 그리고 훌륭한 자연조경과 다채로운 문화요소를 제공하는 문화의 중심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 등으로 2003년부터 다채로운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전개해오고 있다.

지역주민을 초청한 음악회를 분기별로 개최하였고 대학주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연간 3만 여명에 달하는 어린이 교통교육을 실시하고 있는가 하면 대학생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청소년을 위한 여름폴리스 아카데미(34) 운영, 6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여름. 겨울 노인대학을 개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받은바 있다.

특히 2003년도 청람축전과 청람체전에는 장애우 들을 초청하여 봉사활동 동아리 대학생들과 일대일 자매결연 을 맺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대학생들로 하여금 참다운 봉사와 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장이 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지역주민 참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24회 청람체전은 계획되어 졌으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특히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듯 이번 제24회 청람체전에는 각종 체육프로그램 참가인원수가 500여명에 이르며 각종 유관기관 인사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관할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인 한나라당 한선교 당선자(용인을), 열린우리당 우제창 당선자(용인 갑)를 비롯, 손학규 경기도지사, 용인시 교육청 교육장(김인환), 용인시 시의회 의장(이우현)등 지역인사들과 장애우, 노인, 부녀회원 등 400여명이 청람체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김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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