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여경창설 58주년 기념행사 개최---1-1사진

==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에 기여하는 여경의 복지향상 지원==

경찰청에서는 200471일 제 58주년 여경창설 기념일을 맞아 기념식을 비롯하여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희망주는 여성경찰! 국민을 따뜻하게! 를 부제로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다양한 여성경찰의 능력과 재능을 알리고 따뜻하고 든든한 경찰로서 다짐하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여경발전방안 발표회 및 청소년 비 범죄 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전문경찰관으로서의 능력 배양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1부 기념식은 조직 및 업무발전에 공이 많은 여경 70명에게 특진 및 포상을 각각 수여하고 여성,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에 기여한 박종순 여경 경우회장 등 8명에게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다모대상을 새로 신설하여 수사유공 여성경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보호에 기여한 부산지방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 하귀진 경장을 1계급 특진시켰다. 또한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여경창설 58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격려하는 축하메시지를 보내어 안재헌 여성부 차관이 대독하였다.

2부 문화행사에서는 여경의 역사 및 활약상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여경 대테러 특공대 무술시범 등 여성 경찰관들의 우수한 재능과 활약상을 뽐내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서 3부 여경발전방안 발표회,4부청소년 비 범죄 화를 위한 치안대책 세미나 등을 통해 열띤 토론 및 논의의 시간을 가져 청중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최기문 경찰청장은 이날 치사에서 최근 경찰청의 미아 찾기 성매매피해여성보호 등 사회적 약자보호활동에 있어서 여성경찰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여성경찰관의 비율을 10%까지 늘리고 2005년 경찰청 북관 증축에 따른 여분공간에 24시간 야간 탁아가 가능한 직장보육시설 설치로 여경과 맞벌이 경찰관들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직장 가사 관계로 체력관리가 어려운 점을 감안 여성전용 체력단련 장을 설치하는 등 복지향상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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