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현직 간부 불륜의혹 감찰 조사… "불건전 관계 아니다" 주장

 

전북경찰. 사진은 전라북도지방경찰청.

전북경찰청은 오늘(2일) 기혼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A씨를 상대로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최근 내부 감찰에서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유부녀와 부절적한 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조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역시 기혼 상태인
경찰 간부로, 조사에서 "여성을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불건전한 관계는 아니다. 성관계도 맺은 사실이 없다"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조사에서 A씨에 대한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징계위원회를 열어
처분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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