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식]키리졸브·독수리 훈련 실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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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청 전경 . 2017.03.07. (사진=양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양산시, 키리졸브·독수리 훈련 실시

경남 양산시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민·관·군·경 통합방위 작전능력과 향토방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키리졸브·독수리(KR/FE)훈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KR/FE훈련은 적 침투와 국지도발에 대비한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와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훈련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시는 훈련기간 중 21일 시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해 군부대와 읍·면·동 방위지원본부, 경찰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통합방위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한다.

또 23일에는 주요 기관장 41명으로 구성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김정남 피살 사건 등 불안정한 국내외 안보 상황을 점검·공유하며 기관별 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상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양산시는 이달부터 6월까지 상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세 248억원과 세외수입 144억원 등 총 392억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한 본격적인 징수활동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징수과 직원 4개 팀의 징수기동반은 구성해 차량 관련 체납액 집중 관리와 체납문자 메시지(SMS) 발송, 고액체납 징수기동반 등을 운영한다.

징수기동반은 현재 주간에만 하던 차량 등록번호판 보관을 이달부터 매주 1회 공영주차장과 이면도로, 골프 연습장과 아파트 밀집지역과 다중집합소 등을 대상으로 야간시간대까지 확대 시행한다.

또 단순 종이 고지서에서 체납 내용과 납부 가상계좌를 포함한 체납안내 문자 메시지(SMS)를 발송하고 미납 시 즉시 전자예금 등을 압류하는 핸드폰을 활용한 징수활동도 전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신용정보회사와의 업무 협조를 통해 체납자의 연락처를 수집하고 지방세와 세외수입 시스템에 연락망을 구축한다.

10만원 이하 소액 체납자 4만명을 대상으로 체납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3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1423명은 징수기동팀이 매주 2회 이상 현장방문을 통해 체납 원인과 생활 실태를 분석한다.

시는 재산이나 납부 능력이 없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결손 처분하고 납부 능력이 있으나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는 비양심 체납자는 가택수색과 동시 형사고발하는 등 범칙행위자 처벌을 강화할 계획이다.

◇ 2017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본격추진

양산시는 경남도가 2016년 12월15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한 동면 본법지구와 상북면 삼계지구, 하북면 초산지구를 대상으로 2017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필지는 동면 본법지구는 205필지에 7만3687㎡와 상북면 삼계지구 108필지에 1만8663㎡, 하북면 초산지구 198필지에 5만7715㎡다.

이 사업은 2030년까지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 지적의 디지털화를 통해 효율적인 토지 관리와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장기 국책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본법·삼계·초산지구를 대상으로 임시경계점 표지 설치와 재조사 측량 등을 실시하고 이후 경계 조정과 확정, 조정금 산정,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 2018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2년 평산 지구 외 9곳 지구 1294필지를 완료했다. 2016년 3곳(위천·공암·백동)지구 728필에 대해 사업추진 중이다.

◇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양산시는 이달부터 4월까지 시정 최우선 목표인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상반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일자리센터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현장 밀착형 구인·구직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가 매주 수요일 관내 아파트와 대형마트를 순회 방문해 구인·구직 접수 및 일대일 취업을 상담한다.

또 관내 주요 행사나 다중집합장소에도 찾아가 맞춤형 취업 알선과 교육훈련 프로그램 안내, 구인업체 정보 제공, 동행면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달부터 9곳 읍·면·동에 각 1명씩 전문 직업상담사를 추가 배치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직자의 취업을 적극 지원한다.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은 누구든지 전화 및 방문상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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