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안정·교회 위해’ 한자리 모여 간구한 권사회


 나라의 어려움을 걱정하는 권사들이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8일 또 다시 기도회를 열고 하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나섰다. 수요1부 예배 후 세계선교센터 3층 권사회에 모인 대교구 총무 권사 등 대표 권사들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우리나라의 회복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하늘보좌를 향해 기도했다.

 회장 윤 례 권사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 기도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나라의 안정을 위한 기도가 어느 때보다 시급하기 때문”이라며 참석한 권사들에게 취지를 설명했다. 또 “우리가 마음을 모아 기도하면 하늘의 하나님이 들으시고 이 나라를 인도해주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통성기도에 앞서 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한 영등포대교구장 김용권 목사는 “어머니는 강하고 기도하는 어머니는 더 강하다. 순복음의 어머니들이 모여 간구할 때 이 땅의 정의가 바로 서고,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더욱 든든하게 설 수 있다. 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겸손의 신앙인으로 기도할 때 이 나라가 영적으로 바로 서게 된다”고 강조했다.
 권사회 주관으로 열린 ‘제2회 국가안정과 교회를 위한 기도회’는 나라를 걱정하는 권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기도 열기가 뜨거웠다. 권사들은 세계 평화와 통일, 우리 교회 부흥과 발전, 전성도 성령 충만을 위해서도 간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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