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런 혀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야고보서 3 : 2)


추잡한 말이 절대로 당신의 입에서 미끄러져 나오지 못하게 하라.
당신이 악한 악한 의도가 아니었다 해도, 듣는 사람의 감정이 상할 수 있다.

연약한 사람에게 떨어진 악한 말은 린넨 천에 떨어진 지름처럼 퍼진다.
수천의 불결한 생각과 유혹을 야기할지도 모른다.

육체의 독이 입을 통해 들어간다면, 영혼의 독은 귀를 통해 들어간다.
그것을 말하는 혀는 영혼을 죽이는 자이다.


생각없이 나에게 말하려 하지 말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우리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은 악하니 어�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마태 복음 12 : 34)

안제리리카(Angdlica) 라는 풀을 먹는 사람은 호흡도 향긋하다.
마음 속에 천사의 성품을 가진 사람은 향긋하게 말한다.


바울 사도는 불경하고 외설스러운 말은
가까이하지도 말라고 했다.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에베소서 5 : 3)

그는 또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힌다." (고린도 전서 15 : 33)고 말했다.

불쑥 던지는 무례한 말은 더욱 해롭다.
날카로운 화살이 더 쉽게 박히는 법이다.
외설이 자극적일수록 마음에 깊이 박힌다.

궤변을 자랑하는 사람은
자기가 말하는 것이 무슨 내용인지도 완전하게 이해하지 못한다.
그는 꿀을 모으는 일벌이기보다, 쏘아대는 말벌이다.

음탕한 말을 해대는 사람에게서 돌아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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