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나도 나트륨 과다 섭취?

일상생활 속 10가지 식습관

 

▲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대형 설렁탕집. 점심때가 되자 몰려오는 직장인 손님들로 30여개 테이블이 북적거렸다. 설렁탕을 주문하자 국물이 끓는 채로 돌그릇에 담겨 나왔다. 국물을 한 수저 떠서 맛을 보니 소금 간이 가볍게 배어 나왔다. 그럼에도 상당수 손님은 설렁탕 맛도 보기 전에 소금부터 한 숟갈 넣고 국물을 저었다. 깍두기 국물을 쏟아붓는 이도 많았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들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게 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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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심코 하는 식이 행동이나 습관이 나트륨 과다 섭취의 주범이라는 사실은 한국인 식이 패턴 설문 조사에서 확연히 드러났다.

싱겁게 먹기 실천연구회(대표 김성권·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와 조선일보는 최근 한국갤럽조사연구소를 통해 19세 이상 성인 828명을 대상으로 '평소에 얼마나 짜게 또는 싱겁게 먹는지'를 알아봤고, 이에 따른 식습관이나 식이 행동 차이를 분석했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 발효 음식인 데다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지만 많이 먹으면 나트륨 과다 섭취의 주범이 될 수 있다. 이에 최근엔 나트륨양을 확 줄여 건강도 지키고 맛도 살린 저염(低鹽) 김치 개발·출시 붐이 일고 있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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