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15명 태운 어선 1시간 표류하다 구조돼

            

4.24일 오후 1시께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서방 74km 해상에서 어선 A호(69t급)가

기관엔진 이상으로 표류하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해경 소속 500t급 중형함정은 오후 2시 현장에 도착, A호의

선원 안전상태를 파악한 뒤 예인을 실시해 오후 7시 30분 옹진군 선미도 인근 안전해역으로

이동 조치했다.

해경은 A호의 연료펌프 고장으로 기관 엔진이 갑자기 정지하면서 표류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해경 현장 도착 후 안전해역으로 예인

당시 어선에는 선장 김모(56) 씨 등 선원 15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해경 소속 500t급 중형함정은 오후 2시 현장에 도착,

A호의 선원 안전상태를 파악한 뒤 예인을 실시해 오후 7시 30분 옹진군 선미도 인근

안전해역으로 이동 조치했다.

해경은 선미도 해역에서 민간 예인선(66t)에 A호를 인계했다. 민간 예인선은

선미도 해역에서 인천 연안부두까지 A호를 예인할 예정이다.

해경은 A호의 연료펌프 고장으로 기관 엔진이 갑자기 정지하면서

표류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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