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지도선 고속단정 폭발..해수부 공무원 3명 중상
25일 오후 3시 50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면의 한 선박 계류장에 있던 어업지도선에 달린
1∼2t급 고속단정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고속단정에 있던 해양수산부 어업관리단 공무원 4명 중 3명이 중상을 입고
헬기로 부산 소재 병원에 이송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고속단정은 10명 안팎이 탑승하는 크기로, 엔진이 바깥으로 노출돼 있는
형태라고 통영해경은 설명했다.
(통영=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25일 오후 3시 50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면의 한 선박
계류장에 있던 어업지도선에 달린 1∼2t급 고속단정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고속단정에 있던 해양수산부 어업관리단 공무원 4명 중 3명이 중상을 입고 헬기로
부산 소재 병원에 이송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1명은 경상을 입고 통영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고속단정에 시동을 켠 직후 폭발했다"는 선원들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고속단정은 10명 안팎이 탑승하는 크기로, 엔진이 바깥으로 노출돼 있는 형태라고 통영해경은
설명했다.
통영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런저런글 쓰고보기 > 해양경찰,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릉도 어민들이 한숨쉬는 이유? 온난화와 중국어선 싹쓸이로 오징어 40% 급감 때문 (0) | 2017.08.01 |
---|---|
박경민 해경청장 "해양 안전 때문에 눈물 흘리는 국민 없도록 하겠다" (0) | 2017.07.27 |
여객선-바지선 충돌 3명 부상..휴가철 선박 안전 비상 (0) | 2017.07.24 |
“中 불법조업 꼼짝 마!”…기량 뽐낸 해경 (0) | 2017.07.21 |
불법조업 중국어선 크게 줄어..단속 효과 '톡톡' (0) | 2017.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