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미사일 기술



  • 아직은 선진국 대열에 들지는 못하는 수준입니다.

    미사일의 핵심은 시커(목표물을 정확하게 명중하도록 미사일을 조종하는 기계장치)와

    엔진입니다. 시커부분에서는 선진국 수준에 거의 도달했지만 엔진분야에 있어서는

    외적인 압박등으로 인해 이보다 약간 모자란 수준에 있습니다.


    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의 직접적인 지시에 따라 미군의 나이키 지대공 미사일을

    개조하여 만든 '현무' 지대지 미사일을 개발하여 배치하긴 했습다만

    미사일의 핵심인 시커를 외국에서 수입해서 쓰는등 진정한 국산 미사일이라고 보기에는 좀 힘든면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로켓엔진을 사용하는 지대지 미사일의 경우에는 미국과의 미사일 사거리 협정이 의거 최대 500km 수준의 미사일밖에 배치할수 없는 실정입니다.

    (그 이상의 사거리를 가진 미사일의 개발은 가능하나 시험발사등 발사는 불가능한것이

    현재의 상황입니다. 전두환이 자발적으로 채결한 조약이니 남욕할 처지도 못되구요.)


    하지만 이 미사일 사거리 협정에 포함되지 않은 순항미사일(크루즈 미사일)의 경우에는

    사거리 제약이 없어 앞으로 대지공격용 미사일은 이 순항미사일이 주를 이룰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ADD(국방과학연구소)에서는 국내에서 개발한 함대함 순항미사일을

    개조하여 함대지 순항미사일, 지대지 순항미사일, 공대지 순항미사일로 개량하는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작년 시험발사때 사거리 500Km짜리 미사일의 발사가

    성공했다는 기사도 있었지요.

    (이 순항미사일들은 국내에서 시커를 개발했고 순항미사일의 핵심인 제트엔진

    역시 삼성테크윈에서 개발에 성공하여 탑재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함대지 순항미사일의 1000km 사거리 연장형 개발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대공, 공대공 미사일 분야에서는 아쉽게도 우리나라 자체적으로 개발한 미사일이

    없는 실정입니다. 하늘을 공격하는 미사일 분야는 정말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분야로써

    고속으로 비행하는 비행체를 공격해야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엔진은 물론 시커분야가

    가장 큰 걸림돌으로 작용되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공대공 미사일의 경우에는 장착할 국산기체가 없어서 우리가 개발했어도

    외국에 돈주고 우리미사일 당신네가 개발한 전투기에 사용할수있도록 개조해달라고

    부탁해야하는 신세였습니다.)


    그렇지만 그에 관련된 기술이 많이 확보되어 공대공 미사일의 경우에는 2009년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의 개발이 완료되며(국산개발한 A-50 공격기에 발사시험을

    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대공 미사일 분야에 있어서도 러시아의 기술지원을

    등에 엎고 KM-SAM 이라는 사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7~8년 후에는 남 부럽지 않은 수준에 도달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순위로 따지자면

    공대공 없고, 공대함은 개발, 공대지는 단 거리.

    함대공 단거리,함대함 중거리, 함대지 중 장거리, 함대잠 단거리.

    지대함 없고, 지대공 중거리 개발중, 지대지 단거리.


    정도 입니다.


    236개국에서 미사일 생산국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이탈리아,이스라엘,독일,일본,대만은 해군,공군,육군 미사일 모두 생산국입니다.= 10개국.


    그 밖에 미사일 생산국.

    북한,인도,파키스탄,남아공,아르헨티나,브라질,

    이란 등등 많습니다.

    전 세계에 약 25개국 정도입니다.


    12-14위권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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