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겅퀴효능

 

 

 엉겅퀴는 <청열해독, 보간, 이담, 보뇌, 항방사선, 각종 간장병, 쓸개계통의 질병, 소화촉진, 모유부족, 기침, 우울증, 비장계통의 질병, 소화기계통의 질병, 알콜중독, 마약해독, 만성 간염, 간경변증, 카드뮴 중독, 멀미, 심장병>에 효험이 있다.

간염, 급만성간염, B형간염, 간경화, 간암에 이르기까지 간장 질환의 특효약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식물이 엉겅퀴이다

 

암을 비롯한 간질환 환자나, 화학약을 많이 복용한 사람이나, 과음을 하는 사람이나, 화학독성물질에 노출되어 일하는 사람이라면 엉겅퀴의 전초(全草)를 규칙적으로 복용한다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욱이 엉겅퀴는 독성이 없으므로 오래 먹어도 무방하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굳어 버려 통증과 응어리를 일으킬 때 혈액이 원활히 순환될 수 있도록 돕고, 쌓인 응어리를 깨끗이 청소해 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타박상이나 부르럼, 종기 등을 비롯한 악성종양에도 효과가 아주 좋다. 이 밖에도 폐렴과 폐농양에 좋고,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에 응용되며, 속칭 냉증이라 일컬어지는 각종 대하증도 치료할 수 있다.

 

엉겅퀴에 들어 있는 실리마린 성분은 담석과 요석을 제거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입이 잘 마르며 항상 뒷머리가 무겁고, 목과 어깨가 짓눌리는 듯한 증상이 있을 때 더없이 좋은 것이 엉겅퀴차다.

 

엉겅퀴는 피를 맑게 하며 저혈, 소염작용을 한다. 염증성 질환에는 하루에 말린 엉겅퀴를 끓여두고 물을 마시듯 수시로 마셔도 잘 가라앉는다. 엉겅퀴를 뿌리 채 짜 낸 생즙은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춰 주며 타박상을 입었을 경우 통증을 가라앉히고 염증을 없애는 작용을 훌륭하게 해낸다.

 

엉겅퀴 생즙은 마시는 정력제라고들 말한다. 나이가 들어 정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 노인이라도 매일 생즙을 내 마시면 잃었던 정력이 다시 샘솟는 효험을 볼 수 있을 정도다. 따라서 조양이라고 하는 아침 발기 현상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려면 허리가 아파서 꼼짝 못하거나, 소변 줄기가 시원치 않고 소변을 보고 싶어도 금방 배뇨가 이루어지지 않는 증상이 있는 남성들에게 적합하다.

 

어혈이 풀리게 하고 피를 토하는 것, 코피를 흘리는 것을 멎게 하며 옹종과 옴과 버짐을 낫게 한다.

6-8월에 꽃이피는 시기에 지상부를 잘라서 햇볕에 말리거나 신선한 채로 사용한다.

뿌리는 가을에, 잎과 줄기는 꽃 필 때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감기, 백일해, 고혈압, 장염, 신장염, 토혈, 혈뇨, 혈변, 산후에 출혈이 멎지 않는 증세, 대하증에 좋다.

 

   

엉겅퀴 어떻게 먹을 수 있나요?

- 엉겅퀴 지상부를 말려 팬에 살짝 볶아 매일 보리차처럼 끓여 마시는데 오래 끓이면 약효가 떨어지니 금방 끓여내도록 하자. 박하차를 혼합하면 약효 상승을 기대할수 있다.

- 하루에 두번 생즙을 내어 마신다.

- 봄에 나는 연한 잎은 나물로 먹으며 줄기의 연한 부분은 된장이나 고추장에 박아 장아찌로 먹는다.

- 잎을 데쳐 말려 묵나물로 먹는다.

- 엉겅퀴씨를 볶아 차로 마신다.

- 엉겅퀴 꽃술을 만들 때에는 꽃뿌리를 제거하고 꽃의 양의 4배 가량의 술을 붓는다. 2개월 정도의 숙성 시간을 거쳐 마신다.

 

채취 및 제법 - , 겨울에 뿌리를 캐어서 씻은 뒤 햇볕에 말리거나 신선한 채로 사용한다. 6-8월에 꽃이 피는 시기에 지상부를 잘라서 햇볕에 말리거나 신선한 채로 사용한다.

 

부작용 - 공복에 정제 복용 후 위에 불쾌감 혹은 오심 등의 약물 반응을 나타내는 경우가 소수 있지만 식후에 복용하면 증상이 경감한다.

 

*** 고려엉겅퀴는 약용하지 않는다.

 

엉겅퀴는 종류가 많으며 어린 순을 산나물로 먹을 수 있다. 대부분 봄날에 나는 어린 순을 살짝 데쳐 쓴 맛을 우려낸 후에 양념하여 무치기도 하고 볶거나 국거리로 이용하기도 한다.

잎의 생즙은 관절염에 효험이 있고 줄기 삶은 물은 치질의 세척제로 이용하면 효과가 있다. -한국의 나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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