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조용기목사

"야훼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창세기 12장 1~3절)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명령은 준엄한 것을 뛰어넘어 가혹하기까지 했습니다. 무려 75년을 살아온 정든 고향을 떠나고 허물없이 친한 친척들을 떠나고 나이 많은 부친과 아비 없는 조카를 떠나서 하나님이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1. 고향, 친척,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

하나님께서는 왜 이렇게 가혹한 명령을 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세상과 세상의 것에 정과 사랑을 두게 되면 하나님을 따르는 길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에서 부름을 받아 나온 것은 하나님을 이용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삶의 목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하나님을 수단이나 방편으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전폭적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모셔 들이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며 그다음 하나님이 우리의 전토가 되고 우리의 친척이 되고 우리의 아비 집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전토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서는 안 됩니다. 친척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서도 안 되며 아비 집이 하나님과 우리를, 사이를 갈라서도 안 됩니다.

우리는 신앙의 순수성을 가지고 어찌하든지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불러내셔서 아브라함을 통해 큰일을 하려고 하실 때, 전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고 하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전토 친척 아비 집에 있으면 그것과 타협하고 혼탁해져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하기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그곳을 떠나서 “온전히 하나님 중심으로 나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큰일을 하시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우리 전토가 되고 하나님이 우리 친척이 되고 하나님이 우리 아비 집이 되어 온전히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중심으로 살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새로운 삶을 예비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해 놓은 삶은 땅을 예비해 놓고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를 시시각각으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고 말씀하실 때, 염려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여러분을 위해 모든 것을 다 예비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준비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모든 산천초목을 하나님이 다 예비해 놓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도와준 것은 하나도 없이 하나님께서 친히 하늘도 땅도 세계도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시고 우리에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은 예비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심으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주님께서 죄와 사망을 멸하시고 우리를 위해 천국의 것을 다 예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부르셔서 “그냥 믿기만 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서 하나님을 조금도 도울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혼자 모든 것을 다 예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예수 믿고 하나님 앞에 나온 사람은 하나님이 그 삶 전체를 예비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하셨으니 하나님께서 우리가 가야 할 땅을 이미 예비해 두신 것입니다. 우리의 직장과 생활환경과 우리의 모든 삶을 예비해 놓은 것입니다.

이러므로 주님께서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마 6:31~3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 믿는 사람은 자기가 자기의 삶을 예비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서 예비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지혜와 지식과 총명과 판단력을 주시고 환경을 통하여 혹은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이 예비하신 그 삶을 살아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 조금도 마음에 염려하지 마시고 의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무능한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 무소부재하십니다. 그는 전능한 능력으로 여러분과 나를 위해서 이 땅에 행인과 나그네 같은 길을 갈 동안에 모든 삶을 모든 것을 예비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전적으로 하나님을 내 전토로 삼고 하나님을 내 친척으로 삼고 하나님을 내 아비 집으로 삼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고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 예비하신 곳으로 인도여 주시는 것입니다.


2. 고난이 다가오는 이유

그러나 사람들은 좀처럼 이렇게 담대하게 자기의 세상적인 삶을 떠나서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려 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430년 동안 애굽의 고센 땅에서 살았습니다. 그곳이 자기의 전토요, 친척이요, 아비 집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애굽 왕이 바뀌면서 그들에게 고난이 다가왔습니다. 날마다 일터로 나가서 벽돌을 굽는데 매일 매일 허리가 휘어지도록 일을 합니다. 심지어 벽돌을 구울 때 쓰는 지푸라기조차 주지 않으니 그 삶이 여간 고단한 것이 아닙니다.

왜 그러한 고난이 다가왔을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세상 적인 삶에서 떠나게 하려고 고난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사람은 안주할 때 습성이 있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편하면 절대 떠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내셔서 “이제 애굽의 죄악된 세상을 떠나라.” 그래서 하나님이 강제로 이스라엘 백성을 떠나게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믿는 사람은 반드시 애굽을 떠나야 합니다. 세속에서 살던 삶을 떠나야만 하나님이 예비하신 땅으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서 이제 하나님의 불기둥과 구름기둥을 쫓아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가나안 땅을 향해서 갑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이 순종을 했습니까? 안 했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다 괴로우면 “우리가 옛날 땅에 안주하던 그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나님의 뜻을 반역하고 돌아가자.” 끊임없이 원망하고 불평하면서 하나님을 반역했습니다.그 결과 하나님은 그들을 다 광야에서 멸해 버리고 그 후손들을 가나안 땅으로 데리고 간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예수 믿고 하나님을 따라 나왔으면 끝까지 하나님을 중심으로 서서 믿고 순종하여 하나님을 따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제가 잘 아는 의사 선생님 한 분이 계셨는데 이분이 내게 꾸준히 친구로 삼았고 내가 전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그럴 때마다 “목사님, 내게 전도하지 마십시오. 나는 KS마크가 붙은 사람입니다. 나는 젊고 돈도 있고 실력도 있고 장래가 창창한데 내가 무엇 때문에 하나님이 필요합니까? 목사님은 나에게 그저 좋은 친구가 되어주시고 전도하려거든 병든 사람이나 세상에 버림받은 사람이나 무능한 사람들에게 정신적인 위로를 해주세요.” 그래서 제가 그분의 교만함에 감탄을 하고 전도하기를 그쳤습니다.

그런데 수년이 지나고, 그분이 나를 꼭 만나야 한다고 해서 만났는데 그 사람이 많이 달라져 있어요. 그렇게 교만하던 사람이 내 앞에 겸손히 앉아서 고개를 숙이고 하는 말이 “목사님, 제가 암에 걸렸습니다. 의학적으로 고치지 못합니다. 나는 죽기 싫습니다. 하나님 밖에 나를 살릴 수가 없으니 나를 좀 도와주십시오.”

여러분, 사람이 등 따습고 배부르고 모든 것이 편안할 때는 자기 청춘을 믿고 자기 실력을 믿고 자기는 끄떡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극한 시험과 환난이 다가오면 그 교만이 박살이 나고 자기라는 우상이 산산이 깨어지고 하나님 앞에 엎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난이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복을 받으려면 자기라는 우상을 깨뜨려야 합니다. 자기를 우상화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복을 줄 수가 없습니다. 성경에는 “내 앞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고 했는데 자기가 신이 되어있고 자기를 우상화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복을 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을 통해서 우리의 자아가 깨어지고 낮아져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고난을 겪지만 이를 통해서 예수를 믿고 하늘나라에 갔기 때문에 이 세상과 이 세상 것이 다 지나갔을 때는 하나님께서 눈물과 근심과 탄식과 이별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 없는, 앓는 것이 없는 천국으로 우리를 이끌어가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를 소유한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삶인지 모릅니다.


3. 말씀을 의지하고 나아가라

우리가 전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서 하나님이 지시하는 땅으로 갈 때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세상의 경험이나 지식이나 이성이나 인본주의적인 생각으로는 하나님을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려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같이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말씀을 정기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하루라도 성경을 읽지 아니하면 그만 성경이 멀어지고 하늘나라에서 떨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매일같이 정기적으로 성경을 읽고 기도하면 하늘나라가 마음에 가득하고 하늘나라가 가까워지고 주의 음성이 가슴에 감격적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살기 위해서는 매일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에 와서 함께 하나님께 찬미하고 함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받아들여서 자기의 영적 양식이 되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의 세계가 언제나 활짝 열려 있어서 하나님이 지혜와 지식과 총명을 주시고 성령이 여러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신앙이란 것은 하나님의 말씀만 의지하고 나가는 것이 신앙입니다. 제자들이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고 있는데 갑자기 거센 풍랑이 일어났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물 위로 걸어서 오시는 것을 보고, 베드로가 “주여 만일 주님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라고 말하자, 주님께서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캄캄한 밤에 풍랑이 몰아치는 바다에 주님 말씀 한 마디만 의지하고 자기의 전 인생을 내어 던져 베드로는 배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러나 그가 물 위를 걷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것이 신앙인 것입니다. 눈에는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하나님의 말씀에 서서 인생을 내어 던지는 것입니다. “살면 살고 죽으면 죽으리라!” 이와 같은 불퇴전의 믿음으로 우리의 삶을 주님께 내어 맡기고 나아갈 때, 주님께서 우리 삶을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저의 목회생활을 보면, 제가 하나님 말씀을 의지하고 배짱 있게 담대하게 나갔을 때 가장 큰 일이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지을 때, 단돈 100만 원 가지고 서울시에 가서 땅을 계약하고 이 교회를 건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나이도 젊었고 간이 배밖에 나왔고 “살면 살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만일 그때 제가 담대하지 못하고 소극적인 마음을 가졌으면 서대문에서 여의도로 나오지 못하고 우리 교회가 세계적인 교회가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때,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담대했기 때문에 주님이 기적을 베풀어주신 것입니다.

제가 병자를 위한 기도를 할 때도 그랬습니다. 언제나 담대한 믿음이 생겨서 아주 강하고 담대하게 병자를 위해서 기도하고 병자를 일으켰을 때는 굉장히 기적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겁이 나서 소극적으로 기도했을 때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저의 생애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알았을 때에는 아예 그냥 죽든지 살든지 하고 담대하게 나아갔을 때, 가장 큰 역사가 일어났던 것을 체험했습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여러분을 통해 큰일을 이루시기 위해서는 여러분께서 말씀을 의지하고 담대하게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기적을 기대해야 합니다. 여러분, 신앙의 길은 모험의 길입니다. 하나님이 지시하신 땅으로 갈 때, 도중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려움을 만나도 낙심하지 말고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기적을 기대하십시오.

신앙이라는 것은 언제나 기적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이성적 논리나 수학적 계산을 하는 사람은 결코 신앙적인 모험을 하지 않고 기적을 체험할 수도 없습니다.

빌립과 안드레를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남자만 5천 명, 부녀자를 합치면 기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먹이라고 하셨을 때, 빌립은 해도 지고 떡 살 곳도 없고 돈도 없으니 못 먹인다고 했습니다. 빌립은 이성적 논리로 계산을 하고 인간의 능력을 가지고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고 하나님께 나온 사람은 문제에 부딪칠 때, 하나님의 능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기도하고 하나님의 기적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안드레는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가지고 나왔습니다. 수 만 명의 사람들에게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그러나 안드레는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예수님께 드리고 기적이 일어날 것을 기대했던 것입니다.

안드레가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예수님의 손에 드리니까 예수님이 역사하셔서 기적을 베푸시매, 그 많은 사람들이 다 배불리 먹고도 열두 바구니가 남게 된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 기독교 신앙이란 모험의 신앙인 것입니다.

우리는 문제를 당할 때, 기적을 기대하고 기도로 문제를 해답을 찾습니다. 인간의 수단과 방법과 능력을 의지하지 않기 때문에 절망에 부딪쳐도 우리는 절망하지 않습니다. 예수 이름을 믿고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나서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따라가는 삶은 하나님의 기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살아가는 삶인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좋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믿고 순종하고 따라오는 사람에게 종국적으로 언제나 복과 행복을 예비하십니다. 로마서 8장 32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하나님은 이처럼 좋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하신 일은 무엇이든지 종국적으로 좋습니다. 에덴동산도 좋았고 신천신지도 좋은 곳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서 우리를 좋은 곳으로 이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하실 때 뭐라고 하셨습니까? 창세기 12장 2절에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여기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위해서 예비한 것은 화가 아니고 복입니다. 저주가 아니고 축복입니다. 낭패가 아니고 성공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따라가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과 나를 위해서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한 삶을 길을 예비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 삶의 근원이요 원천이요 자원입니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면, 앞날의 일은 하나님이 예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마십시오, 여러분과 나를 부르신 하나님은 여러분과 나의 내일도 예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여러분과 나의 손을 잡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적인 삶을 단호히 떠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살아 주시고 여러분의 삶을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땅에는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함이 있는 곳입니다. 오늘 오신 여러분 모두가 말씀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담대하게 하나님 보여 줄 땅으로 나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 도>

아버지 하나님,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 박힌 은혜를 통해서 죄가 용서받고 병이 치료받고 저주가 떠나가고 죽음이 물러가는 역사가 일어나게 도와주옵소서. 오늘 우리 모든 성도들의 마음속에서 치료를 가지고 찾아와주옵소서. 질병이 치료받고 믿음, 소망, 사랑으로 충만하게 도우시고 영혼이 잘 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케 하여 주옵소서 될지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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