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장로 (종로중구대교구) - 25톤 트럭과 충돌, 대형 사고에서 지켜주신 하나님 |
“평생 좋으신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겠습니다” 올해 1월 4일 신년축복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사업장으로 운전해서 가는 중이었다. 서부간선도로 하행선 안양 방면 철산대교 부근에서 도로공사를 하던 25t 트럭과 내 차가 부딪혔다. 갑자기 튀어나온 트럭과 충돌했고 큰 사고로 이어졌다. 브레이크를 밟을 새도 없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그 순간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나를 지켜주셨다”는 마음의 확신이 왔다. 차는 순식간에 형체도 알아보기 힘들 만큼 찌그러졌다. 범퍼는 아예 없어져버렸고 바퀴도 다 빠져나갔다. 도저히 운전자가 살았으리라고 보기 힘들만큼 큰 사고였다. 하지만 에어백이 터지며 손끝만 살짝 데였을 뿐 작은 타박상 하나 입지 않았다. 진짜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지켜주신 것이라고 밖에는 설명할 수가 없다. 차는 바로 폐차했지만 전적으로 가해차량의 과실이 인정돼 보상받을 수 있었고 새 차를 구입했다. 올해 차를 바꾸고 싶다는 기도제목이 있었는데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나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참 좋다. 내가 우리 교회에 오게 된 것은 35년 전이다. 딸이 1.3㎏ 미숙아로 7개월 만에 태어났다. 아이가 인큐베이터에 두 달간 있었는데 당시엔 의료보험도 없어서 물질적으로도 어려웠다. 병원에서는 희망이 없다고 했지만 나는 하나님께서 분명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주실 것을 믿었다. 부모님께서 신앙이 좋으셔서 어릴 적부터 믿음 안에 성장했기에 내 안에는 늘 좋으신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병원에서 부정적인 말을 할수록 더욱 열심히 교회에 나가 예배드리고 기도했다. 기도한대로 기적이 일어났고 딸아이는 건강하게 퇴원했다. 하나님은 그 뒤로도 내가 하는 일에 큰 은혜를 부어주셨다. 의류업을 하던 내가 음식점 사업에 뛰어들 때 사람들은 음식점으로 성공하는 사람이 10분의 1도 안된다고 말렸지만 나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그 10분의 1이 내가 될 수 있다고 믿었다. 어려운 고비가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나아가 승리할 수 있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있지만 오히려 내 신앙을 점검하고 사업장을 위해 더욱 열심히 기도하는 계기가 됐다. 나는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중국남방선교회에서 26년 동안 봉사하며 선교사명을 위해 힘써왔는데 올해 종로중구대교구 지구장을 맡게 됐다. 올해 내 목표는 성경을 많이 읽고 전도 열매도 많이 맺는 것이다. 주 안에 기뻐하고 꿈꾸며 나아갈 때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함께하셨다. 누구나 삶의 고난이 있지만 하나님만 의지하고 믿고 나아간다면 분명 승리할 것임을 믿는다. 지금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이 계시다면 고난을 기회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믿고 승리하시길 바란다. 정리=이미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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