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희 집사(양천대교구) - 기도로 남편 구원받고 신유기적 체험 |
성령 충만 받고 180도 달라진 삶 나는 1992년 파견 근무를 떠나게 된 남편을 따라 남미지역에서 3년간 생활했다. 그곳에서 믿게 된 교회 집사님의 전도로 하나님을 알게 되고 성령 침례를 받고 방언도 말하게 됐다. 나는 원래 내가 열심히 하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종교는 의지가 약한 사람들에게나 필요한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성령 충만을 경험한 나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됐고 그동안 자만했던 마음을 회개했다. 그때부터 내 삶은 180도 달라졌다. 나를 우선으로 생각했던 마음이 이타적인 마음으로 바뀌었고 구원의 기쁨을 주체할 수 없어 항상 입가에 미소가 가득했다.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알게 됐고 세상 모든 만물이 아름답게 보여 순간적으로 시력이 좋아진 건 아닌지 착각까지 했다. 나는 이 구원의 기쁨을 가족들에게도 전하고 싶어 남편을 전도했다. 남편은 교회에는 나갈 수는 있지만 성령 충만을 받고 방언을 말해야 한다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면서 교회출석을 꺼려했다. 나는 3년 동안 하나님께 남편의 마음을 변화시켜 달라고 눈물로 기도하고 행동으로도 남편을 배려하며 섬겼다. 금식기도도하고 인내하며 남편이 구원받기를 소망했지만 남편의 마음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그러던 2008년 해외 생활을 완전히 정리하고 귀국해 여의도순복음교회로 출석하게 되면서 점차 남편의 태도가 바뀌었다. 주일에 교회에 데려다주더니 주일 예배도 같이 드리면서 마침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남편이 신앙을 갖게 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나는 개인병원에서 자궁을 제거해야할 정도로 혹이 많고 심각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남편은 대학병원에 가서 정밀검진을 받아보라고 했다. 두려운 마음으로 대학병원에 가기 전 주일예배를 드릴 때 나는 하나님께서 치유해주시길 간절히 기도했다. 설교 후 조용기 목사님께서 신유기도를 하셨는데 “자궁에 혹이 있는 자매님, 그거 아무것도 아닙니다”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아멘’으로 화답했고 대학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았다. 담당 의사는 혹이 많기는 하지만 점점 사라지고 있다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할렐루야! 나는 질병을 치유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고 싶은 소망이 생겼다. 전도로 고민하고 있던 때에 교회 내에 있는 전도훈련학교를 알게 됐고 훈련을 받아 노방전도를 하게 됐다. 나와 가족의 삶을 바꿔주시고 질병으로부터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그날까지 예수님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겠다. 정리=금지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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