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에 대한 철학.


  몇 년 전에 개봉한 <친구>라는 영화는 같이 죽고

같이 살자고 맹세했던 친구들이 뒤틀린 성장과정을

겪으면서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릴 적 물놀이를 하며 뛰놀던 친구가 원수가 되고

살인까지 저지르게 되는 모습을 표현해내어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나도 얼마 전까지는 인간관계는

믿음의 관계인 줄 알았다.

그러나 인간관계는 믿음의 관계가 아니다.

그렇게 친했던 친구도 배신을 하고,

그렇게 믿었던 직원이 돈을 떼먹고,

심지어 자식이 부모를 배반하고 고발하거나,

심하면 부모까지 죽이는 경우가 있다.

무서운 일이다.

이런 일은 우리가 인간관계를 믿음의 관계로 잘못 오인한 데서 오는데,

믿음의 대상으로 사귀지 말고 사랑의 대상으로 대해야 될 것이다.

믿음의 대상으로 여기면 그 믿음을 받을만한

그릇이 안 되는 이들에게는 부작용이 초래된다.

'배신', '배은망덕', '그럴 수가', '있을 수 없는 일' 등의

단어가 당사자의 가슴에 한으로 맺힌다.

그러므로 모든 관계를 사랑의 관계로 풀면 풀리는데

그 사랑은 죽기까지 용서하는 사랑이어야 한다.

자신이 죽으면서 끝까지 배신자를 포옹하는 사랑,

그 사랑을 실행하는 사람은 세상을 담을 수 있는

큰 그릇의 사람이 될 것이다. - 소 천님 글에서


-<받은메일 옮김>



황혼 인생 칠십 대라                    

 

 

황혼 인생  칠십 대라

        
  

이몸은 구석 구석 성한데 하나도 없고 

가까웠던 지인들은 하나 둘

귀천의 길로 떠나가고.

 

이마음 또한 희미 해져가는 정신 황혼길의 하루하루

파란만장 했던 힘든세월 이겨내며

자식들 굶길세라 먹이고 가르켜 짝지어 보냈으니.

 

홀가분한 마음

힘겨운 발거름 여기까지 왔노라

이 모두가 인생사라 하지 않턴가.   

지금부터 라도 얽매였던 삶들

훌훌 다 내던지고 

남은 세월 후회없이 살아 보련다.

 

황혼 인생 칠십대면 이성마저 다 허물어지는삶

가는세월 가는순서 못가리니

남녀 구분말고 좋은 친구들과 함께.

 

산천 초목이 부르면 자연으로 발걸음 옮기고

바다가 부르면 파도와 함께 친구하며

남은 여생 후회란 단어는 생각말고  즐겁게 살아보자.

 

어느날 갑자기 떠난다면 동행 해줄 그리움도 미움도

사랑도 돈도 명예도 가져갈길 없으니 빈손이요

움켜진 돈 있으면 남은 여생에 쏟아 부어라.

 

자연이준 고마움 누렸으니

자연이 부르면

미련없이 자연으로 가자,,,


 




가까이 해야 할 사람과 멀리 해야 할 사람.


가까이 해야 할 사람과 멀리 해야 할 사람

가장 무서운 사람은 나의 단점을 알고 있는 사람이고,

가장 경계해야 할 사람은 두 마음을 품고 있는 사람이며,

가장 간사한 사람은 타인을 필요할 때만 이용해 먹는 사람이다.


가장 나쁜 친구는 잘못한 일에도 꾸짖지 않는 사람이고,

가장 해로운 사람은 무조건 칭찬만 해주는 사람이며,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잘못을 되풀이 하는 사람입니다.


가장 거만한 사람은 스스로 잘났다고 설쳐 대는 사람이고,

가장 가치 없는 사람은 인간성이 없는 사람이며,

가장 큰 도둑은 무사 안일하여 시간을 도둑질하는 사람입니다.


가장 나약한 사람은 약자 위에 군림하고 있는 사람이고,

가장 불쌍한 사람은 만족을 모르고 욕심만 부리는 사람이며,

가장 불행한 사람은 불행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가장 불안한 사람은 마음의 안정을 찾지 못하는 사람이고,

가장 가난한 사람은 많이 가지고도 만족 하지 못하는 사람이며,

가장 게으른 사람은 일을 뒤로 미루는 사람입니다.


가장 가치 없는 삶을 사는 사람은 먹기 위해 사는 사람이고,

가장 우둔한 사람은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고 자만하는 사람입니다.

가장 어리석은 정치가는 물러날 때를 모르는 사람이고,

가장 무서운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정신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며,

가장 파렴치한 사기꾼 은 아는 사람을 사기 치는 사람입니다.

가장 추잡한 사람은 양심을 팔아먹은 사람이고,

가장 큰 배신자는 마음을 훔치는 사람이며,

가장 나쁜 사람은 나쁜 일인 줄 알면서 나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받은메일 옮김>



 그저 고요하게 살다가 조용히 떠나 세나.


그저 고요하게 살다가 조용히 떠나

세나 이보시게 우리네 인생

"왜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가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 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보이시는가 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 한 조각 흰 구름

  그저 바람 부는 대로 흘러가지만

그 얼마나 여유롭고 아름다운가

  진정 여유 있는 삶이란 나 가진 만큼으로

만족하고 남의 것 탐내지도 보지도 아니하고

  누구하나 마음 아프게 아니하고

누구 눈에 슬픈 눈물 흐르게 하지 아니하며

  오직 사랑하는 마음 하나 가슴에 담고

물 흐르듯 구름 가듯 그냥 그렇게

살아가면 되는 것이라네.

  "남들은 저리 사는데"

하고 부러워하지 마시게

  깊이 알고 보면 그 사람은 그 사람 나름대로

  삶의 고통이 있고 근심 걱정 있는 법이라네.

  옥에도 티가 있듯 이 세상엔

완벽이란 존재하지 않으니까

  그저 비우고 고요히 살으시게

캄캄한 밤하늘의 별을 헤며

반딧불 벗삼아 마시는 막걸리 한잔

  소쩍새 울음소리 자장가 삼아

잠이 들어도 마음 편하면 그만이지

  휘황찬란한 불 빛 아래 값비싼 술과 멋진 풍류에

  취해 흥청거리며 기회만 있으면 더 가지려 눈 부릅뜨고

그렇게 아웅다웅하고 살면 무얼 하겠나

  가진 것 없는 사람이나 가진 것 많은 사람이나

옷 입고 잠자고 깨고 술 마시고

  하루 세끼 먹는 것도 마찬가지고 늙고 병들어

북망산 갈 때 빈손 쥐고 가는 것도 똑 같지 않던가

  우리가 100년을 살겠나

1000년을 살겠나?

  한 푼이라도 더 가지려 발버둥쳐

가져 본들 한 치라도 더 높이

오르려 안간힘을 써서

올라 본들 인생은 일장춘몽

  들여 마신 숨마저도

다 내 뱉지도 못하고 눈감고 가는 길

  마지막 입고 갈 수의에는 주머니도 없는데

그렇게 모두 버리고 갈 수밖에 없는데

  이름은 남지 않더라도 가는 길 뒤편에서

손가락 질 하는 사람이나 없도록

허망한 욕심 모두 버리고

  베풀고 비우고 양보하고 덕을 쌓으며

그저 고요하게 살다가

조용히 떠나 세나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사랑을 베풀고 살아가세 그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옮겨옴=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충고 5월 24일 오후 메일


행복의 씨앗을 심어보세요                           

행복의 씨앗을 심어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은 사랑을 나눌 줄 알고 베풀 줄 아는 넉넉한 마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작은 것이라도 아끼고 소중히 여길 줄 아는 검소함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랑입니다. 부모 자식간의 사랑, 부부의 사랑, 연인들의 사랑, 친구간에 사랑, 이웃간에 사랑, 사랑이 없는 곳에는 웃음과 행복이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이보다 더 듣기 좋은 말은 없을 테니까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 입니다. 언제나 긍정적인 사고 방식으로 살아가려는 마음은 마음에 평안과 안식을 준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진실입니다. 진실한 말 한마디로 믿음과 행복을 줄 수있다면 마음 안엔 날마다 행복의 씨앗이 자라게 된답니다. - 아름다운 글 중에서 -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한 사람           






행복사람으로 만들 한 사람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부족하고 세상 앞에서 모자람 많은 나이지만
늘 그런 나를 세상 어떤 이들보다

아름다운 눈으로 지켜 봐주는
그 넘치는 사랑만으로 언제나 나에게
용기를 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오랜 여행에 지쳐 내 곁에서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한 사람이
잠든 모습을 바라보며 입맞추고 싶게 만들던

늘 곁에서 영원히 지켜보고 싶은 욕심에
내 마음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나를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겠다며
수줍게 웃던 그 웃음만으로도 이미 나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천년을 아니 천년이 하루가 되는 세상에서 다시 천년을
살아간다 해도 내가 행복할 때 함께 기뻐해 주고
내가 슬플 때 함께 울어줄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입니다
하나가 아파 힘들어 할 때면


다른 하나가 대신 아파 줄 수 없음에 마음이 더욱
아파지고 하나가 눈물을 흘릴 때면 다른 하나가
그 눈물 닦아주며 따뜻하게 안아 주는 그런 사랑입니다.

하나가 세상에 태어나 다른 하나를 만나기까지 많은
인연의 엇갈림과 그 엇갈림 속에서 마음 아파했다면
이제는 그 아픔이 더 이상 하나를 괴롭히지 않기를

사랑 안에서 바라보는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살아볼 만한 일인지를
함께 느끼며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기를

내게 참으로 아름다운 사랑을 가르쳐준 한 사람에게
내가 눈감고 눈감은 이후에 영혼마저 하나의
먼지가 되어 떠돌게 되는 그런 날까지 사랑할 것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우리곁에 숨어있는 행복

세상은 우리에게 결코

슬픔만을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우리는 왜 유독 슬픔과 더 친하며

슬픔만을 더 잘 느끼는걸까?


기쁨을 채 모르면서

슬픔을 다 알아버린듯

한 못난 인간의 습성...


우리는 분명 슬픔만을

배우지 않았습니다.

단지 우리는 행복을 충분히

즐길 줄 모른다는 겁니다.


아침이면 어김없이

창가로 스며드는 햇살에서..

온 들판을 메우고 있는

이름모를 한송이 들꽃에서..


길가에서 우연히 만난

아이의 미소에서..

이른 새벽 비에 씻겨

내려간 도시의 모습에서..


추운 겨울날 사랑하는

사람의 언손을 부여

잡은 따스함에서..

충실하게 하루를 보낸 후

몸을 뉘우는 잠자리에서..


지친 어깨로 걸어오다

집앞 우체통에서 발견한

친구의 편지 한장에서

우리는 은은한 행복을 발견 합니다.


결국 행복은 소리내어

뽐내지 않을 뿐

늘 우리 곁에 숨어

있었던 겁니다. -

좋은 글 중에서

[빈손] 너무나 감동이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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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기쁘게 하는 모든 것들


사막이 아름다운 건

그 가운데 샘이있어 그렇듯


세상이 아름다운 건 사람간의

훈훈한 인정이 있기에 그렇습니다


  아무도 보아주지 않아도

여전히 빛을 발하는 별빛처럼

우리 사는세상 어느 한 구석에선

오늘도 자기의 할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이 있기에 세상은 향기롭습니다

심산유곡에 피어 있는 한송이의 난초가

온 산을 향기롭게 하듯이


그들의 선행 하나가,

  따스한 말 한마디가

이세상의 삭막함을

모조리 쓸어가고도 남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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