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발효액의 활용

 달고 맛좋은 사과발효액으로 활용하는 저만의 방법을 올려 볼까 합니다

과일과 섭취가 가능한 것들은 발효액보다 직접  섭취하라고 강조하던 터라

조금 머뭇 거렸지만 사과를 판매하는 분께 홍보도 되고

선물이 들어와 다 먹지 못하였을때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면 좋을듯 하여 올려 봅니다

윤기가 돌고 색이 맑아서 열어 보자마자 한입 베어 먹고 싶다는 충동이 들었습니다

빨간 열매로 맺히기 까지 두분의 정성이 어떠 했는지...가늠케 되네요.

먼저 보내주신 분께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 이벤트 당첨을 추천해 주신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과의 씨는 제거해 주세요(혹 깜박하여 장시간 발효하게 되면 씨에서 효능의 상반되는 현상이 옴)

일반 사과도 세척할땐 소금물을 연하여 한후 한시간 정도 담가 두시면 껍질째 먹어도 될만큼 깨끗해 집니다

큰 깍둑 썰기를 하면 됩니다

 황설탕이나 백설탕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저는 황설탕을 사용하는데 위 사진은 백설탕 입니다

왜냐면 여름에 나오는 노각오이 장아찌에 활용할 것이라서 백설탕을 선택 하였습니다

피클처럼 짜지 않고 바로 먹을수 있는 장아찌 들은 색이 맑아야 더 좋기에 그렇습니다

장아찌를 담을때 설탕 대용으로 발효액을 사용하면 당분 자체를 줄일수 있거든요

 

설탕과 사과의 비율은 1:08로 하였습니다

식초로 만들 것이면 설탕의 비율을 더 줄여도 되지만 신경을 더 써야하는 문제가 있으므로

1:0.8로 무난 합니다

그리고 발효액으로 만들었다가 차후에 식초를 만들어도 되기에 위와 같이 하여도 좋습니다

집에서 만든 발효액으로 식초를 만드는 방법은 식초만들기 게시판에 올려져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되어요

 

사과는 삼투압이 금방 이루어 지므로 실온 25도에서 10일~15일 안에 거의 이루어 지지만

저는 깊은 발효액의 맛을 이루기 위해 30일 정도 두려고 합니다

그후 건져서 숙성에 두고 나물무침에 사용해도 됩니다

 

요즘 봄동(전라도 말) 이 많이 나는 계절이죠

그래서 사과는 납작썰기를 하여 같이 무쳐 보았습니다

단맛을 좋아하는 옆지기님을 위해 사과를 함께 넣으면 맛의 어우러짐이 좋습니다

카레라이스에도 깍뚝썰기를 하여 활용하면 아이들이 아주 좋아 합니다

 

이벤트 추천을 통해 청송사과를 접하게 되었는데

그 이름만큼이나 맛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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