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청 만들기

 

 

 

겨울만 되면 감기에 좋은 여러 음식들을 많이 찾는데

 

그중에 모과는 그윽하고 진한 향이 오래도록 남아 많이 찾는 과일이지요.

 

 

 

저희 농원에서도 늦가을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모과를 모아서

 

모과청과 모과차를 만들어 겨우내 두고두고 먹어볼까 하네요..^^

 

 


12월 초순의 모과나무 ~ 잎과 열매가 다 떨어지고 겨우 두 개만 달려 있네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나니 못생긴 과일이긴 하지만

 

방향제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향이 진하고 좋네요.


 

모과의 씨 부분엔 아시다시피 청산 성분이 있어 과량 복용시 두통 및 복통이

 

올수 있으므로깨끗이 털어 빼내고

 

얇게 썬 모과는 설탕을 1:1 정도로 층층이 재워 둡니다.

 

용기의 70%~80% 정도 내용물을 넣고 잘 뒤섞여 약 이주일만 두면 모과청이

 

완성되지요.

 

효소 발효액을 만드는 것이 아니므로 단시간에 만들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추운 겨울 모과차로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육류 등 불고기 음식과 궁합이 좋아 빼놓지 않고 쓰고 있답니다.

 

 


 

 

반은 모과청을 만들고 나머지는 잘 말려 건조시켜 놓습니다.

 

모과차 및 물 달여 먹을때 조금씩 씁니다.

 

 

 

모과의 효능으로는 대표적으로 감기예방피로회복을 들 수 있으며

 

꾸준히 복용하면 피부미용과 근육통 및 노폐물의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만 좋은 모과라도 지나치게 섭하게 되면 변비있는 분들에겐 좋지 않으며 

 

소변을 농축시켜 신장질환을 유발하거나 치아를 약하게 할 수도 있다고 하니

 

본인에게 맞는 양만큼 섭취하면 좋겠지요.

 

 

 

항상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한 법이죠..


청도 운문의 두레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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