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추석/ 하나님께 감사하는 추석.50:14-15

찬송:559(305) 310(410) 304(404),563(411)

성시(시편100) 찬송310(410)

 

추석은 가배(嘉俳), 한가위, 중추절(仲秋節)이라고도 하는데 예로부터 농경민족이었던

우리 민족이 봄과 여름에 땀 흘려 가꾼 곡식과 과일을 거두며 수확의 기쁨과 감사를 친지들과 함께

나누는 명절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민족 고유의 명절을 쇠면서 가족과 친척 간에

사랑과 우애를 다질 뿐 아니라,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며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1. 우리는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만물을 바라보며 감사해야 합니다.

.여름.가을.겨울 4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의 오묘함과 인간의 생활의 필요에 따라 계절별로

달라지는 창조의 섭리가 가을을 맞이하여 모든 먹거리들이 결실을 맺게 하시고 겨우살이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자연이 변화하는 현상을 인간은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에 감사를 해야 합니다.

[3:11]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성경은 하늘과 땅과 세계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드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136:4-9).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그 피조물이 하나님을 향해 감사할 때 영광을 받으시고

즐거워하십니다.

우리는 특히 온 마음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드려야 합니다.

[1:28~29]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찬송을 부르게 하시려고 우리를 지으시고(43:21),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을 다스리는 권한을 주셨습니다(1:28).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을 바라보며 다윗처럼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리는 것이 마땅합니다(8:3-5).

 

2.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인류의 조상 아담에게서 물려받은 원죄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에 더불어 이 세상에서 살면서 수많은 죄를 짓는 죄 덩어리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므로 우리는 살았다 하나 태어나는 순간부터 이미 죽음을 향해 걸어가는

절망적인 존재입니다.

[3:17]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우리 대신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몸 찢기고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1:13-14)

그러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감사를 넘치게하는 것밖에 없습니다(2:6-7).

우리는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우리를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주신 예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6:17.18]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18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누가복음 17장을 보면 열 명의 나병 환자가 고침 받은 내용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지나가실 때

나병 환자 열 명이 멀리서 고함을 쳤습니다.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열 명 가운데

사마리아인 한 사람만이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를 드렸습니다.

오늘날도 열 명이 은혜를 받으면 아홉 명은 잊어버리고 한 명만 감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주님께 갚으려야 갚을 수 없는 은혜를 받았으므로 늘 감사 찬송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3.영원히 우리와 함께하시는 성령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보혜사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셔서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있게 하셨습니다(14:16).

보혜사는 우리 곁에서 돕는 분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려운 일이 있으면 성령님께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집안일을 하든지,

장사를 하든지, 공부를 하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우리를 돕는 분이 옆에 와 계신다는

사실을 믿고 성령님께 도움을 청하시기 바랍니다.

[8:26]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언제 어느 때나 내가 있는 곳에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고 계시다는 시실을 생각하고

성령님 지금 내가

어떤 일을 하려고 하는데 도와주세요.’옆에 있는 사람에게 말 하드시하면 성령님은

우리의 구하는 것을 들으시고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그러기위해서는 평상시 우리의 삶속에서 성령님을 환영하고 인정하고 모셔드리는 실질적인

삶이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결코 홀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닙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와 같이 계시고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해 주십니다

(8:26). 그러므로 나를 도우시는 성령님께서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사실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추석 명절을 통해 우리의 감사가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리를 구원하신 예수님,

리와 함께하시는 성령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더욱 풍성한 은혜를 부어 주실 것입니다.

 

 

2013.9.19추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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