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를 왜 저어주어야 하는가

 

효소를 왜 저어주어야 하는가 ! 아니면 그냥 놔 두어야

하는가에 대하여 여러 의견들이 있어 저의 생각을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효소가 발효라는건 모두 아실 겁니다. 정식 명칭을 달리 해보자면 산야초

발효액 이라 명명하는게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발효의 원리를 간단히 말씀드려보면 발효는 미생물에 의하여 A라는 물질이

B라는 물질로 변화되는걸 의미하며 변화한 물질이 인간및 자연에 이롭게 작용

해야 발효라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이와 반대로 해롭게 작용한다면 부패라고 해야 맞을것입니다.

그럼 효소 발효시 왜 저어주어야 하는가에 대하여 말씀 드려보면 효소담글때

약초와 설탕의 비율을 보통 1:1로 담습니다. 나무 가지나 액이 전혀없는걸

담을때는 시럽을 넣는데 보통 1:1:1(약초 물 설탕)로 담기도 하죠.

일단 동량을 넣는다는 가정을 두고 말씀드리면 약초를 깔고 설탕을 넣고 이렇게

켜켜이 넣고 효소를 담습니다.

그러면 몇일이 지나면 설탕이 대충녹고 안녹은건 밑에 깔리는걸 확인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이 녹지않은 설탕을 녹여주는게 효소를 저어주는 첫번째 이유이며 두번째는 발효가 진행되면 뽀글뽀글 기포가 올라오는걸 볼수있는데

이건 미생물의 발효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 탄소와 매탄가스 입니다.

효소를 가만히 나두면 이런 가스가 액속에 숨어서 나오지 않고 액속에 그냥 묻혀버리고

미생물도 서서히 사멸하여 더이상 저어주어도 미생물이 없어 발효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탕은 액이 끈적하여 콜라나 막걸리보다 가스가 빠져나오기 힘든 구조라 인위적으로 저어주어야 가스가 잘빠져 나오겠죠?

그래서 자주 저어주면 이런 가스가 빨리 배출되어 미생물이 활성화되고 발효가 원활히 진행이 된답니다.


세번째는 정성이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저어주면서 자꾸 들여다보면 애착도

생기고 효소의 발효과정도 알수있고 혹여 곰팡이가 피나 안피나 알수있어 실패의 확률도 줄일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네번째는 발효기간을 단축시킬수 있고 효소의 맛을 좋게합니다.

효소가 그냥 달기만 한다면 맛이라기 보다 느끼함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약초의 향긋한 맛고 새콤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다면

언제 마셔도 좋을 효능면과 맛을 낼수있다는데 있습니다.

가만히 놔두면 단맛이 강합니다


설탕의 함량이 처음과 차이가 없는 그대로인 경우가 많거든요

잘만들어진 효소는 설탕의 함량이 많이 줄어듭니다.

요즘은 당도계가 잇으니 실험 삼아 해 보아도 그 차이를 알수 있을 겁니다

늘 이야기 하지만 효소 담는 방식중 제 것만이 정답 이라고 하진 않습니다

어떤이는 밀봉식으로 어떤이는 기를 넣어 만든다는 분도 있습니다

선택은 어떤 방식으로 하든 본인의 선택 입니다


게시판에 효소를 담는 방법중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아낌없이 올려 주어

더 많은 사람들이 효소에 관심을 갖고 그러다 보면 더 안전하고 좋은 방법이 나온다고 생각하는 사람 입니다

내가 하는 방식이 아닌 다른이가 하는 방식이라고 하여 비방 하지도 말고

정말 좋은 방법이 있다면 선호해주고 박수도 쳐 주는 아름다운 효소방이 되엇으면 합니다

짧은 제 소견으로 왜 효소는 저어 주어야 하는가에 대해 글을 올려 보앗습니다

도움이 되셧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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