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곳에서 수고하는 손길에 주님의 사랑을

세계적인 교회라 불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장엄함의 뒤에서 수고하고 애쓰는 많은 손길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교회 구석구석까지 휴지하나 먼지하나까지라도 치우고 닦는 미화원과, 봉사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성도들의 안전과 교회질서와 교회전체의 경비업무를 맡고 있는 경비직원들이 있다.

지난12일 오후 1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부목사인 김태복 목사가 배석한 가운데 남선교회(회장 장두호 장로)와 여선교회(권사 김희옥 권사)주관으로 130여명의 음지에서 일하는 숨은 일꾼들에게 본 교회 실로암 식당에서 뷔페식으로 점심을 대접하고 양말세트도 하나씩 주면서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였다.

2.500여명의 남선교회 봉사자를 대표하는 회장 장두호 장로는 세계적인교회에 외부인사들이 와서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칭찬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교회를 위해 늘 어려운 곳에서 맡은 일에 열심을 다하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교회 봉사자의 한사람으로 수고하는 여러분의 노고를 늘 지켜보면서도 이제야 조촐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여 송구스럽다며 이후에는 자주 오늘과 같은 자리를 마련하고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수고하는 여러분들의 노고를 덜어드리겠다고말했다.

김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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