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청만들기와 유자의 효능

유자는 새큼한 맛의 성분인 구연산이 4%가량 들어 있어 피로를 풀어주고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주기도 합니다.

또 칼슘, 칼륨 등의 무기질도 많이 들어 있어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향이 일품인 유자차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뇌혈관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중풍을 예방하며신경통에도 좋은 약효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유자는 가래를 삭혀주는 효과가 있고,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감기로 인해 열이 날 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근육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어 몸살감기에 좋으며 신경통이나 관절염에도 도움이 되고 유자에는 비타민 C가 단감의 2, 비타민 C의 상징인 레몬보다 세 배나 많은 등 다른 과일들 보다 더 많은 양의 비타민 C가 들어 있고화를 예방하고 피로를 줄여 주는 유기산, 비타민 B, 단백질 등이 풍부하게 있답니다.

※..유자차는 따뜻하게 먹어도 좋지만 비타민 C 파괴를 최소화 하려면 차게 드셔도 좋답니다.

※..유자는 둥글게 썰어 목욕물에 띄어 목욕을 해도 좋답니다.. 

유자는 반 잘라보면 씨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씨는 잘 말려서 베갯속에 넣어도 좋다고 들었는데 귀차니즘 땜시 그건 패스 할래요^^*

유자의 꼭지 부분은 떼어 내고요~

흐르는 물에 살짝 한번 씻어서 마른 타월로 물기를 닦아 냈습니다.

유자씨를 빼 내고 칼로 채를 썰어요.

※.. 유자씨에 청주를 한 병 부어 냉장고 구석에 6개월 이상 넣어뒀다가 꺼내보면

약간 끈적한 느낌이 도는 스킨 로션으로 변해 있는데 씨를 걸러낸 다음 로션으로 사용하여도 좋답니다

 

5kg 씨를 빼 내니 이렇게 많아요. 씨가 유자청에 들어가면 신맛이 강하므로 빼 내는 게 좋답니다. 거실바닥에 앉아서 씨를 빼내고 음악 들으며 한 시간을 꼬박 채를 썰었었어요. 나중엔 손이 너무 아팠는데 반쯤 썰다가 조금 쉬어서 썰었답니다.

씨를 빼낸 유자를 모두 담아 놓고 이제 부터 채 썰기 시작 입니다..

얇게 채 썰어서 대야에 담았어요.

설탕과 유자를 1:1 비율로 부어서 비닐장갑을 끼고 섞어 주었습니다.

잘 버물려서 통에 담았어요.

※.설탕양이 적으면 보관 시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유자는 씨를 빼내니 3kg,설탕 3kg 입니다.

설탕과 섞어서 촉촉해 지면 병에 담으면 됩니다.

통에 모두 담고 위에 설탕을 더 뿌려 주었어요.

※ 맨 윗부분에 두껍게 설탕을 얹으면 변질을 막는데 도움이 되고요

유자는 밀봉하여 직사광선이 비추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을 하면 되는데 전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유자는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아 감기, 신경통, 중풍의 예방에 유효하며 암 예방 효과가 있답니다.

혈액의 흐름을 도와 주고 류머티스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이렇게 담은 유자는 산뜻하고 달콤한 유자청이 만들어 집니다.

작년에 담은 유자청 입니다.

목 따끔 거리때 찬바람 불 때 한잔식 마셔 줌 넘 좋은것 같아요.

만들어서 3일 뒤부터 차로 마셔도 좋고~

유자청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서 피부미용에도 좋아요

올 일 년 왕비네집 유자청 걱정은 없겠지요-.-?

※...유자청은 담아서 삼일 뒤 부터 먹음 상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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