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습관 하나만 바뀌어도 월 주유비가 쑥      

       

                 

 

스마트한 현대인이라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유(油)테크'. '유(油)테크'는 사소한 습관만 바꿔도 충분히 가능한데요. 특히 우리가 무심코 하는 운전습관의 변화만으로도 주유비를 아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오늘 이 시간에는 건강한 운전습관을 통한  '유(油)테크' 고수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차에게도 좋지 않은 급가속과 급제동은 연비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준답니다. 특히나 급히 가속을 하기 위해서 가속 페달을 세게 밟는 경우에는 엔진에 분사되는 기름의 양이 많아지게 되는데요. 엔진에서 소리가 크게 날수록 기름이 낭비된다고 하니 불필요한 급가속과 급제동은 자제해주세요~

 

 

예전에는 주행 전에 자동차 예열을 하고 엔진을 어느 정도 돌린 후에 주행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 있었는데요. 시대가 발전한 만큼 자동차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공회전을 하는 것은 오히려 기름을 낭비하는 일이랍니다. 

 

 

주행 시에는 정속주행을 유지하고 주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균 속도가 같다고 해도 1분에 속도를 3회 바꾸면 연료는 20%가 더 들어가고 1분에 속도를 5회 바꾸면 연료는 최대 50%까지 더 들어가게 되는데요. 속도를 자주 바꾸지 않는 것이 훨씬 연비를 높이는 방법이겠죠?

 

 

차량 운전자 대부분이 알고 있는 경제속도, 바로 평균 시속 60~80km입니다. 경제속도가 괜히 나온 말이 아니듯이 경제속도를 준수하면 기름값을 낭비하지 않게 된답니다. 게다가 경제속도를 지키면 안전운전과 함께 속도위반 범칙금 낼 일도 없게 되지요.

 

 

정차 시에는 변속기를 중립(N)에 두면 연비가 좋아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 통용되지는 않아요. 신호 대기 시간에도 변속기를 중립에 두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시내 도로에서 신호 대기 시간은 평균 2분 정도라고 합니다. 3분 이상 정차하게 될 경우에는 변속기를 중립에 두면 연료 소모량을 줄일 수 있지만, 차라리 이런 경우에는 시동을 끄는 게 기름값 아끼는 방법이랍니다. 

 

 

그리고,

 


비가 온다고 해서 챙겼다가 깜빡하고 놓아둔 우산이 벌써 3개째, 발이 아플 때 갈아 신으려고 넣어둔 운동화와 슬리퍼, 지난번 친구들과 놀러 갔다 오면서 넣어둔 돗자리와 배드민턴 채, 인라인스케이트, 지도책과 맛집 소개 책자를 비롯한 여행 관련 서적들, 겨울철에만 쓰이는 체인과 각종 차량 세정제, 걸레까지…트렁크에는 잡동사니가 가득합니다. 


이렇게 자동차 트렁크의 불필요한 짐들 탓에 차량의 중량이 더해지고, 그에 따라 연비는 감소하기 마련인데요. 


안전삼각대와 공구, 먼지떨이 등 몇 가지의 꼭 필요한 것들만 넣어두고 다른 잡동사니를 정리하고 나니, 트렁크 안이 한결 넓어지고 깔끔해 보이는데요. 뿐만 아니라 연비까지 절약되었으니, 이런 게 바로 ‘일거양득’ 아닐까요? ^^ 




‘얼마 넣어 드릴까요?’ ‘가득 넣어주세요’는 이제 옛말이지요~! 수시로 주유소를 찾는 것이 귀찮아 한번에 가득 기름을 넣던 A양의 주유습관이 달라졌습니다. 


주유비 절약의 포인트! 기름을 가득 채우기보다는 절반에 못 미치게 넣는 것이 관건인데요. 주유된 기름의 무게도 차의 중량에 포함되는 만큼 차가 무거워지는 것도 방지하고, 자연스럽게 연료를 아끼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런 습관은 기름값을 계속 체크하게 하여 절약을 다짐하게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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