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다"고 했습니다(잠 18:21). 크리스챤은 "나는(너는) 틀렸어, 나는 안돼, 나는 못해, 내가 뭘해, 나는 복이 없어"라는 등등의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크리스챤은 "나는 희망이 있어, 나는 돼, 나는 할 수 있어, 나는 복이 있어, 내가 하면 돼, 나는 꼭 필요한 사람, 중요한 사람, 가치 있는 사람이야"라는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상대방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일 아침에 비가 옵니다. '에이, 하필 오늘 비가오는 거야'라고 투덜댑니다. 저는 비가오는 주일아침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들로 산으로 놀러가는 사람이 가지 않고 교회의 예배의 자리에 앉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주일에 날을 잡으면 안됩니다. 달력을 보세요. 원래 주일은 하나님이 날을 잡아 놓으신 날입니다. 여러분들이 잡으면 안되는 날입니다. 무엇이든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면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이고, 하나님께서 내게 오늘 축복하셔서 이 날을 맞게 해 주셨구나라는 마음을 가지고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믿는 사람들의 말에는 믿음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교회에 출석하며 신앙생활하는 사람이 예배의 자리에 앉은 모습만으로는 믿음의 척도를 알 수 없습니다. 찬양대로 봉사하고 여러 가지로 봉사를 많이 해도 그 사람이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말 속에 어떤 것이 담겨 있느냐에 따라서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말 속에 믿음이 담겨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은 혀를 은혜롭게 길들여야 합니다. 영적인 사람이 하는 말과, 육적인 사람이 하는 말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믿는 사람은 믿는 바를 입으로 시인하고 고백할 때 믿음의 위력이 나타나고 없던 믿음도 생긴다고 합니다. 수십년을 교회에 다녀도 의심을 품고 회의적인 말만 하면 믿음이 자라지 않습니다. 구원을 받는 것도 고백의 행위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로마서 19장 9-10절에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했습니다. 믿는 사람이 불신앙적인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예수믿는 사람들의 말에는 소망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성경도 잘 읽고, 기도도 잘하고 봉사도 잘 하는데 자신과 삶에 대해, 다른 사람에 대해서, 교회와 사회에 대해 늘 부정적인 말을 하고 평가를 하고 비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과 남에게 낙심되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믿음이 식어지고 시험에 빠지게 되면 절망적인 말, 부정적인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믿음이 식어진 사람의 말 속에는 믿음이 없습니다. 틀림이 없습니다. 소망이 없는 사람의 말 속에 소망이 없습니다. 이집트에서 고생하며 노예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꿈에도 그리던 소원인 "이집트 탈출"에 성공하고 그들의 목적지인 가나안을 향해 가던 시나이 반도 광야에서 고생스럽다고 생각될 때마다 "차라리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겠다. 차라리 이집트 노예 생활이 편했다"고 하면서 부정적인 말을 되풀이 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입으로 말한 대로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통해 다 죽었습니다. 그러나 '문제 없습니다. 걱정 없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니 승리할 수 있습니다'라고 긍정적인 말을 하던 여호수아와 갈렙 그리고 새로 출생한 사람들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운명은 그들이 말한 대로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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