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전국초교파 여성금식기도대성회


“절대 긍정의 신앙 삶의 변화 이끈다”
참석한 성도들 ‘주 안에서 온전한 믿음’ 위해 간구
십자가 보혈 의지해 승리하는 신앙 생활 다짐

 믿음의 열정과 기도의 열기로 은혜가 넘치는 제43회 전국초교파여성금식기도대성회가 25일부터 28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렸다. 하나님의 기적과 응답의 역사를 기대하며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지칠 줄 모르는 기도로 하늘 보좌를 흔들었다.
 25일 여선교회장 최월수 권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성회는 조용기 목사가 개회예배 설교를 맡았다.
 조용기 목사는 이날 ‘돌아온 탕자’(눅 15:10∼32)를 주제로 설교하며 좋으신 하나님을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는 아버지의 재산으로 육신과 안목의 정욕에 따라 살았던 아들이 종으로 전락하고 회개로 용서받게 된 것을 이야기하며 “우리가 고통당할 때 회개할 기회가 주어진다. 종이 아닌 아들의 신분으로 자녀를 용서한 아버지같이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으로 용서해주신다”고 말했다.
 “십자가 보혈의 능력을 의지하며 주께 나올 때 순복음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은혜를 더해주신다”고 말한 조용기 목사는 “아브라함, 요셉처럼 긍정적인 꿈을 품고 믿음으로 기도하며 기적이 이뤄질 것을 입으로 시인하면 반드시 응답될 것이다”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영훈 목사는  28일 폐회예배에서 ‘주 안에서 기뻐하라’(빌 4:1∼7)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는 기간 중에도 은혜를 사모해 성회에 모인 참석자들에게 하나님의 갑절의 은혜가 임하길 바란다”고 인사하며  주안에서의 기쁨, 감사의 삶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사도바울은 서신서를 통해 ‘주 안에서’라는 것을 160번 강조하고 있다. 모든 것이 주 안에서 이뤄질 때 우리는 은혜의 자리, 기도의 자리, 전도의 자리, 봉사의 자리에 굳건히 설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주 안에서’ 하나될 때 다툼과 싸움을 일으키는 마귀의 유혹을 이기고 성령의 역사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회는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16명의 초교파 목회자들이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최월수 회장은 “성회를 위해 임회원들이 100일 릴레이기도와 21일 다니엘기도로 무장하며 준비했다. 시편 40편 1절인 ‘내가 야훼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라는 말씀을 주제 성구로 붙잡고 참석자들이 열심히 기도했다. 시간마다 하나님을 만나고 영적으로 승리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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