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를 포획하다 납포된 중국어선/ 수천마리의 상어보관
갈라파고스 군도에서 멸종위기 상어 수천 마리를 불법으로 포획한
중국 어선이 나포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중국 온라인미디어 상하이스트는 갈라파고스
군도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국적의 어선 푸유안루렝999가
에콰도르 정부에 적발된 사건을 보도했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어선의 컨테이너에서는 멸종위기종인
귀상어를 포함한 300톤에 달하는 상어 사체가 발견됐다.
해양 생물학자 페라요 사리나스(Pelayo Salinas)는 “발견된 상어만 1,000마리 이상이었다” 라고 밝혔다.
또한, 에콰도르 장관은 “해양 생물 보호종으로 포함된 새끼 상어는 물론 나이가 어린 상어까지
무차별적으로 포획했다”고 말하며 “갈라파고스 역사상 제일 규모가 큰 압수 건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콰도르에서는 보호 동식물을 채집하거나 포획할 시 최소 3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음을 법으로 명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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