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3일, 2017 <아시아 리더스 서밋> 대만에서 개최


“아시아 선교는 아시아 교회가”
이영훈 목사 등 아시안 목회자, 협력선교 방안 모색

 ‘아시아 선교는 아시아의 교회가, 아시아인의 손으로 전하자’는 취지로 2013년 홍콩에서 시작된 아시아리더스서밋(ASIA LEADERS SUMMMIT·이하 ALS)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다.
 타이베이 탑 처치(Taipei Top Church)와 샹그릴라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ALS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에드먼드 테오 목사(홍콩 ICA), 쿠마르 목사(인도 갈보리채플), 오바자 목사(인도네시아 GBI), 아르핀 목사(인도네시아 ROCK MINISTRY),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일본 순복음동경교회), 마코토 목사(일본 JPN), 김정석 목사(광림교회), 진재혁 목사(지구촌교회),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빈센트 레오 목사(말레이시아 글래드타이딩 AOG교회), 에드먼드 챈 목사(싱가포르 CEGC), 도미닉 여 목사(싱가포르 TCC)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회 지도자들이 참석해 아시아 선교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의 길을 모색한다.
 또한 선교만을 위한 의견 교환이 아닌 교회와 사역의 성숙을 위해 서로의 목회 및 사역을 소개하고 공유한다. ALS는 일반적인 교회성장이 아닌 동반 성장, 협력의 리더십 등으로 표현되는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대만의 양 유밍 목사를 비롯한 대만교회 지도자들도 이번 ALS를 통해 현지 대만교회들에게 비전은 물론 새로운 도전 의식을 심어주리라 기대하고 있다.
 21일에는 각국에서 온 아시아 교회 대표들 간에 환영만찬이 진행되며 기존의 회원들은 물론 초청된 아시아 기독교 지도자들이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22일에는 총 5번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는데 아르핀 목사가 ‘교회성장의 원리’에 대해, 빈센트 레오 목사가 ‘강한 설교’에 대해, 에드먼드 테오 목사가 ‘아시아 선교’에 대해, 한기채 목사가 ‘목사의 리더십’에 대해, 에드먼드 챈 목사가 ‘제자훈련’에 대해 발표한다. 세미나 이후 저녁에는 아시아리더스서밋 참가자뿐만 아니라 지역 목회자들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고 이어 저녁성회가 개최된다.
 저녁성회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사역’에 대한 영상과 함께 이영훈 목사가 말씀을 선포한다. 이영훈 목사는 목회자들과 평신도리더 등 성회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성령충만의 중요성과 더불어 아시아 선교는 물론 세계 선교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적 대각성에 대해 설교한다.
 한편 세계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이끄는 이영훈 목사의 리더십에 대한 아시아 각국의 기독교 지도자들의 지지와 기대가 대단하다.
 ALS 대표 이영훈 목사는 앞서 열린 ALS 2016에서 아시아복음화율 현 7%에서 30%이상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지도자들의 협력과 더불어 지도자들이 먼저 영적성숙·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참가한 아시아리더들도 “세계교회의 성장에는 항상 성령운동이 있었다. ALS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 성령 운동의 역사가 일어나고 세계복음화를 향한 부르심에 나서길 기대한다”며 이번 ALS에도 강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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