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을순 권사(기도원교구) - 기도의 성산 오산리 기도원서 되찾은 나의 건강 |
오중복음 삼중축복 믿음 갖고 열심히 기도할 때 이유없이 시리고 아팠던 등의 통증 깨끗이 나아 2008년 1월 갑자기 뇌경색이 발병하면서 왼쪽 팔에 마비가 왔다. 몸도 점점 약해지면서 다리의 힘이 빠져 걷는 것조차 힘들었다. 자녀와 지인들의 걱정 속에서 나는 하나님의 치료를 믿고 새벽예배를 드리며 기도에 힘을 쏟았다. 그러던 중 2013년에는 대상포진까지 발병했다. 마음의 실망과 몸의 고통은 말로 다할 수 없이 극심했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수포가 등과 복부에 퍼지면서 혼자서는 몸을 움직여 앉거나 설 수 없는 형편이 됐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이 또 나타났다. 등이 시리더니 쐐기에 쏘이는 듯한 통증이 일어나 그 고통에 잠을 제대로 이룰 수 없었다. 한 여름에도 추위가 느껴져 긴 옷, 때론 두꺼운 옷을 착용해야했다. 뚜렷한 원인도, 치료방안도 찾을 길이 없었다. 그저 기도 밖에 방법이 없었다. 그때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이 생각났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이면 이른 아침 안양 집을 나섰다. 여의도에 와서 기도원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타면 마음이 편안했다. 육신은 고통스러웠지만 하나님이 반드시 치료해 주실 것을 믿고 바라고 생각하며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금식 기도했다. 그리고 입술로는 “더 이상 질병은 나와 상관이 없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나는 깨끗이 고침받았다”고 선포했다. 부활의 복음, 신유의 복음 등 순복음의 오중복음과 영혼이 잘 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해지는 삼중축복을 바라보고 기도원을 찾아 기도하면서 차츰 내 몸에는 변화가 일어났다. 뇌경색으로 인해 불편했던 몸이 호전됐다. 나는 시력이 좋지 않아 26년간 안경을 착용했다. 그런데 몸이 약해지면서 시력 또한 나빠졌다. 안약을 투약해도 눈이 뻑뻑하게 느껴졌고 시야가 흐리며 아팠다. 이 때문에 성경 읽는 것이 무척이나 힘들었다. 그래도 기도를 쉬지 않고 더욱 건강해진 내 모습을 바라보고 또 바라보며 쉬지 않고 기도했다. 올 여름 어느 화요일, 기도원에서 예배를 드리던 중 당시 기도원장이셨던 함덕기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었다. 목사님은 설교를 마치신 후 신유기도를 하시면서 “눈이 뻑뻑하고 아픈 사람이 있는데 이 시간 깨끗하게 고침받았다”고 선포하셨다. 그 순간 “아멘”하고 고백하자 아프고 흐릿했던 눈이 깨끗해졌다. 한 달 뒤인 9월 기도원에서 함덕기 목사님을 만나 그동안의 일을 말씀드리며 예배 중 눈이 낫는 기적을 경험했다고 말씀드렸다. 함덕기 목사님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씀하시고는 이번에는 시리고 아픈 나의 등을 안수하시며 간절히 기도해주셨다. 그런데 그 순간 그토록 쑤시던 등의 통증이 신기하게도 감쪽같이 사라졌다. 할렐루야! 지난해 이맘때 즈음 나는 등이 시려 두꺼운 솜옷을 입어야 했다. 하지만 등의 통증이 사라지면서 지금은 얇은 티 하나만 입어도 몸에서 열이 날 정도이며 정상적인 몸이 됐다. 기도원에서 기도하면서 나는 뇌경색의 고통도 사라졌고, 대상포진으로 인해 생긴 흉터는 작은 흔적 하나만 남기고 감쪽같이 사라졌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행하신 기적이었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예수님의 제자들과 같이 나는 “내가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는 고백을 하게 된다. 지금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이면 기도원으로 향한다. 나를 고쳐주시고 살려주신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기 위해서다. 나는 기도원에 가면 기도원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내가 응답받은 것처럼 그들이 ‘절대 믿음’ ‘절대 희망’을 갖고 문제 해결을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중보하기 위함이다. 나에게 기도를 부탁한 이들을 위해서도 간절히 기도한다. 기도원이 더욱 은혜의 성산이 되도록,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더욱 성령으로 충만해지도록 기도한다. 오직 감사와 찬송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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