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영산형제교회협의회 신년연합축복성회


조용기 목사 “성령님과 동행하는 새해” 강조
은혜 사모하는 성도들 대성전 가득채워… 부속성전까지 개방


 조용기 목사는 9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린 영산형제교회협의회 주최 2018년 신년연합축복성회의 강사로 초청돼 새해를 시작한 성도들에게 꿈과 믿음을 갖고 나아갈 것을 선포했다.

 평일에 열린 성회임에도 불구하고 2018년 한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하기 원하는 성도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청장년 성도들과 방학을 맞은 어린 자녀들의 참석이 눈에 띄였다. 성회시작 전 이미 자리가 가득 차 자리를 잡지 못한 성도들은 성전 맨 뒤에 서서 예배를 드렸고 성도들을 위해 기도원 측은 베데스다성전을 개방하기도 했다.

 영산형제교회협의회는 우리 교회에서 2010년 독립된 교회, 조용기 목사 제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서 스승의 영성을 계승하기 위한 연합체이다. 이날 성회는 최명우 목사(순복음강남교회)의 사회로 열려 순복음강남교회 찬양팀의 은혜로운 찬양,  김삼환 목사(여의도순복음김포교회)의 대표기도, 정홍은 목사(여의도순복음성동교회)의 성경봉독,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 찬양대의 찬양, 권경환 목사(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장)의 환영사 순서로 진행됐다.

 성도들의 힘찬 박수와 환호성 가운데 등단한 조용기 목사는 누가복음 4장 14∼21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새해에는 성령과 동행하며 생각 꿈 믿음 창조적 선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힘주어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는 성도들의 가슴에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을 휘날리며 나아갈 것을 당부하며 “마음속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성령님을 의지하고 기도해서 꿈을 가슴에 심으라. 가슴에 심은 꿈을 바라보고 기다리고 인내하면 꿈이 역사한다. 여러분이 꿈을 가지고 기도하면 마음에 믿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믿음을 갖고 감사하면 믿은 대로 된다고 했다. 창조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꿈이 이루어질 것을 입으로 시인하라. 성령님과 더불어 가는 새해가 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조용기 목사의 설교 후에는 나라와 지도자를 위해, 한국교회를 위해 등을 제목으로 전체 참석자가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는 전호윤 목사(순복음강북교회), 민장기 목사(순복음엘림교회), 임동환 목사(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 이일재 목사(여의도순복음북서울교회), 정재명 목사(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가 릴레이로 인도했다. 헌금축복기도는 김경문 목사(순복음중동교회), 광고는 양병초 목사(여의도순복음한세교회), 축도는 김용준 목사(순복음도봉교회)가 맡아 성회가 성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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