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은혜가 넘친 ‘신년축복성회’


이영훈 목사 “작은 예수의 삶으로 새 소망 이루자” 강조

 1월 1일 ‘신년축복성회’가 대성전을 비롯한 부속성전에서 개최됐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성도들의 행렬로 바울성전, 베들레헴성전 등 부속성전이 개방됐다. 성전마다 좌석이 부족해 보조의자가 동원됐으며 그마저도 부족해 서서 예배를 드려야 하는 성도들도 있었다.

 ‘우리의 소망 예수 그리스도입니다’(딤전 1:1∼2)를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한 이영훈 목사는 “창립 60주년을 맞는 새해가 시작됐다”며 “우리 모두 작은 예수가 되어 새 소망을 이루는 한 해를 보내자”고 당부했다. 이어 “2018년은 오직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하여 예수님만 바라보며, 영적인 귀가 열려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을 결단하는 삶을 살자”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주님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살아갈 때 기쁨과 감사가 넘쳐날 것”이라고 축복했다.
 설교를 마무리하며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과 동행하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형통한 한 해를 보내자”고 말했으며 성도들은 ‘아멘’ 하며 큰 소리로 화답했다

 이날 이상우, 김수정 집사 부부(장년대교구)는 두 살 아들과 신년축복성회에 참석했다. 이 집사는 “임신 6개월인 아내의 순산과 잔병치레가 심한 아들이 더욱 건강해지길 기도했다”고 말했다. 아내 김 집사는 “하나님 앞에서 좀 더 깨어 기도하고 싶은 심정으로 예배를 드렸다”면서 “올해는 우리나라가 더욱 성숙했으면 좋겠다. 그 바람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 예정”이라고 했다.
 풍성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해 를 시작한 성도들은 한 해의 기도제목을 내어 놓으며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기도로 2018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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