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백령도서 화물선 기름 유출..해경, 방제 나서

19일 오후 4시 2분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용기포항에 정박한

4천600t급 화물선에서 벙커A유가 유출됐다.

이 사고로 용기포항 앞바다에 폭 4∼5m·길이 10m에 달하는 기름띠가 떠

해경이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인천과 백령도를 오가는 이 화물선이 항구에서 급유를 하던 중 기름이

넘치면서 유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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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유출 선박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습니다.

19일 오후 4시 2분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용기포항에 정박한 4천600t급

화물선에서 벙커A유가 유출됐다.

이 사고로 용기포항 앞바다에 폭 4∼5m·길이 10m에 달하는 기름띠가 떠

해경이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인천과 백령도를 오가는 이 화물선이 항구에서 급유를 하던 중 기름이

넘치면서 유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유출된 기름 양을 파악하고 있으나 다행히 많지는 않은

것으로 보여 현장에서 급히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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