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기도할 때 기적이 일어난다”
순복음성동교회는 20일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창립22주년 기념 축복성회를 개최했다. 정홍은 담임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축복성회는 이계봉 장로회장(성동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시온찬양대가 특송했다.
조용기 목사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 12∼22절의 말씀을 근거로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신앙생활을 할 것을 당부했다. 조용기 목사는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성경에 사도 바울은 방언으로 기도했다고 했다. 방언으로 기도하면 오래 기도할 수 있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깊어진다”며 신학생 시절 방언기도를 하기 위해 삼각산에 올라가 기도했던 일을 간증하며 “간절히 기도하는데 성령으로 충만해지고 방언기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너무 기뻐 자랑하고 싶어 손으로 입을 막고 버스를 타고 신학교까지 오면서 계속 방언기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용기 목사는 “방언기도는 우리 마음을 열어 성령의 은혜를 체험케 해주고 귀신의 유혹을 막아준다. 또한 알지 못하는 비밀을 알게 해주신다”며 “기도할 때 기적이 일어난다. 기도할 때 분명하게 해야지 희미하게 해서는 안된다. 기도하고 믿어야 한다. 믿음으로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설교 후 성도들은 조용기 목사의 말씀대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신앙생활을 위해, 조용기 목사가 건강하게 목회사역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성동교회가 지속해서 부흥성장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순복음성동교회는 ‘성령충만한 예수님의 제자가 되자’를 표어로 예배에 성공하는 성도, 삶으로 전도하는 성도, 나눔으로 앞장서는 성도를 목표로 지역복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홍은 담임목사는 “창립22주년 축복성회를 드릴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과 말씀을 전해주신 조용기 목사님께 감사를 드리고 목사님의 사역과 건강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할 것”이라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