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단기선교 김천팀 사역 보고


묵묵히 임하는 여목사의 시골 목회에 큰 감동
교회 홍보 및 지역 전도 나설 때 ‘행복’

 8월 3일부터 5일까지 장년대교구 김천팀은 순복음사도행전교회에서 단기선교사역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순복음사도행전교회를 방문한 단기선교팀은 유난히 더웠던 8월 한낮의 햇볕과 싸워가며 교회 홍보와 지역 전도 사역을 열심히 전개 했다.
 순복음사도행전교회는 지난해 5월 개척된 교회로 여성 목회자인 황혜원 목사가 시무하고 있다. 지난해 사역지를 김천으로 정하고 이 교회 입당예배부터 황 목사와 교류를 갖게된 장년대교구 단기선교팀은 올해 전도지 ‘행복으로의 초대’와 전도용 스티커가 붙은 쓰레기봉투와 양말을 들고 다니며 축호전도를 실시했다. 한쪽에서는 부스를 설치하고 부침개 전도에 나섰다. 전도활동에는 부모를 따라 어린아이들도 동참해 지역 주민에게 감동을 주었다.  한 팀원의 간증이다. “팀원의 아이가 다쳐 깁스를 하는가 하면 직장 문제로 선교 동참이 어려워질 뻔한 팀원도 생기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그런 가운데도 서로의 마음을 모아 기도에 힘쓸 때 복음 전파의 길이 열리고 사역을 통한 은혜가 충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홀로 시골목회에 전념해 온 목사님을 보면서 마음의 감동 또한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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