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에도 혹시 추울지 모를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여의도순복음교회 관악대교구에서 1986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올해도 어김없이 10㎏ 쌀 300포대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됐습니다. 관악대교구는 33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소외된 이웃에게 50차례의 따뜻한 나눔의 손을 내밀었습니다. 이 섬김과 헌신의 시작은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마 22:39)는 성경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짧은 성경 글귀를 마음 깊이 새겼고 몸소 실천했을 뿐인데 지금은 교회를 통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연중행사로 확산됐습니다. 따뜻한 흰 쌀 밥을 먹지 못할 만큼 가난했던 시절을 지나 지금은 쌀밥은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여길 수도 있지만 아직도 쌀 한 톨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도와야 할 이웃이 있는 한 교회의 사랑 나눔은 지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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