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순 권사 (동작대교구) - 믿음 선포와 행함으로 남편 만성 천식 완치 |
말씀 붙잡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치유 역사 임해 2009년 입춘을 앞두고 남편 김정만 장로가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환절기라 단순 감기인 것 같아 남편에게 감기약을 먹였지만 좀처럼 호전되지 않았다. 기침이 1년 가까이 지속되자 단순한 감기가 아닌 것 같아 남편과 대학병원에 갔다. 담당 의사선생님은 천식이 생각보다 오랜 시간 지속돼 평생 고칠 수 없는 만성 질환이 됐다고 말했다. 청천벽력과 같은 소리였다. 더군다나 천식이 점차 심해지면서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을 먹어도 일시적인 효과 밖에 보지 못했다. 뒤늦게 천식에 좋다는 약이란 약은 모두 구해봤고 한약까지 달여 먹였지만 상태는 갈수록 악화됐다. 이제는 기침뿐만 아니라 기도도 협착 돼 숨이 차올라 침대에 눕는 것도 힘들어했다. 순간적인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다녀오기도 했고 혼자 힘으로 화장실을 다녀오기 힘들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졌다. 주변 지인들은 남편이 천식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 했다. 그러나 나는 그럴수록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다. 하나님의 치유하심을 간구하며 기도할 때 이사야 41장 10절 말씀이 떠올랐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나는 이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께서 남편의 천식을 고쳐주실 것을 확신했다. 남편이 약을 먹을 때도 운동을 할 때도 하나님께서 고쳐주고 계신 것을 믿고 선포했다. 남편도 하나님께서 고쳐주실 것을 확신했다. 치유해 주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행함을 보여야 한다고 말한 남편은 교회 봉사를 쉬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남선교회 심방실에서 열심히 봉사했다. 한편으로는 걱정도 됐지만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고 계심을 확신하며 더욱 뜨겁게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의 믿음을 보셨는지 2012년부터 남편의 호흡이 점차 안정되는 날이 많아졌다. 남편의 호흡이 안정되면서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할 수 있게 됐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호흡이 편해졌다. 2013년에는 남편의 기침도 서서히 멎으며 천식이 완전히 치유됐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죽을 때까지 앓아야 할 천식을 치유해주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내게 기도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깨닫게 하셨고 야훼 라파의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셨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그날까지 하나님께 충성 또 충성하는 믿음의 부부가 되겠다. 정리=금지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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