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환풍기 떨어져 운행 전동차와 충돌..3명 부상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12일 오후 3시 22분께 부산지하철 1호선 신평 방면 당리역 320m 앞에서 선로 오른쪽 벽 위에 붙어 있던 대형 환풍기가 아래로 내려앉았다. 이 같은 사실을 모르고 사하역을 출발해 당리역으로 향하던 1157호 전동차가 환풍기와 강하게 충돌하고 급정거했다. 이 때문에 전동차 한량의 오른쪽 창문이 다수 깨졌고, 파편이 전동 - 연합뉴스 원문보기

 


예산 '펑펑' 인구는 '뚝뚝'.. 지자체, 소멸 위기 벗어나려면


일부 지자체에서 저출산 완화를 위한 예산을 쏟아 붓는데도 인구는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만이 아니라 범정부적으로 특단의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인구 절벽(생산가능인구 15∼64세 비율이 급속도로 줄어드는 현상) 시대를 마주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인구절벽이란 인구통계 전문가 해리 덴트가 만든 용어로 소비지출이 가장 많은 45~49세 연령대의 인구가 줄어들면 경제성장이 둔화하고, 소비가 급감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일컫는다

임신부들이 산후조리원 시설을 둘러보고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일부 지자체에서 저출산 완화를 위한 예산을 쏟아 붓는데도 인구는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형식적이고 근시안적인 출산장려 대책이 예산 낭비만 초래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한국고용정보원이 분석한 결과, 전국 기초자치단체 84곳이 30년 이내에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단체 중에서는 전라남도가 머지않아 인구소멸 단계로 진입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지자체만이 아니라 범정부적으로 특단의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인구 절벽(생산가능인구 15∼64세 비율이 급속도로 줄어드는 현상) 시대를 마주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인구절벽이란 인구통계 전문가 해리 덴트가 만든 용어로 소비지출이 가장 많은 45~49세 연령대의 인구가 줄어들면 경제성장이 둔화하고, 소비가 급감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일컫는다. 국내에서 인구절벽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이유는 당장 내년으로 다가온 2018년부터 우리나라도 인구절벽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전남은 지난해 17개 군(郡) 중 담양군과 구례군을 제외한 15개 군 인구가 전년도와 비교해 수십 명에서 수백 명씩 줄었다. 특히 함평군은 민선 5, 6기 들어 인구 증가를 위해 사업비 825억원(국비 70억원·도비 20억원·군비 185억원·민자 550억원)을 들여 동함평산단을, 예산 71억원을 들여 한옥 전원 마을을 각각 조성했다. 하지만 이런 조처에도 인구는 해마다 감소세를 나타내 지난해엔 3만4397명으로 2015년과 비교해 500명가량 줄었다.

경남 함양군과 거창군 등은 1000만원대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함양군은 셋째 아이 출산장려금을 1000만원 주고 있으나, 2012년 4만714명에 이르던 인구는 2015년 4만339명으로 줄었다. 거창군도 셋째 이상 자녀에게 1500만원을 지원하고 있지만 2015년 6만3232명에서 지난해 6만3257명으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경북도청 이전으로 인구가 늘 것으로 기대했던 경북 안동시 인구 역시 지난달 말 기준, 16만8000여 명으로 1년 전보다 500명가량 줄었다.

강원도 태백시는 1989년 탄광 구조조정인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이 시행되자 지역 경제가 급격히 무너져 인구 감소를 막으려고 안간힘을 쏟았다. 하지만 2013년 4만8794명, 2014년 4만8258명, 2015년 4만7501명, 2016년 4만7335명으로 해마다 줄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자체에 교육, 의료 등 양육 인프라가 좋지 못함에도 한옥마을 조성을 비롯해 형식적 대책만 내어 놓기 때문이라 분석하고 있다. 김대성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인구 자체보다 생산가능 인구 감소를 막는 것이 급선무”라며 “청년들의 일자리와 주거, 복지에 신경을 써야 하며, 농어촌 지자체는 귀농·귀촌 전략을 꼼꼼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다문화가정이 농어촌에 기틀이 되는 만큼 다문화가정 자녀들에 대한 관심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미인들  



 

 

아프리카 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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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u)와 나의 (i)를 함께 놓겠어요
 

 

  홍콩보내버림


                나라별 별난 조각 작품

 

호주 멜버른



시호(諡號)충무공( 忠武公)이순신

            

◈시호(諡號)충무공( 忠武公)이순신(李舜臣)◈

 

 지난(4월28일)은 이순신(李舜臣) 장군 탄신 471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그의 무한한 애국애족 정신에 새삼 감사드린다.

나라가 유난히 어려운 올해 그를 기리는 감회가 더욱 새롭다. 역사는 되풀이된다.

특히 국난이 그렇다.

임진왜란으로 망국 위기를 겪고도 유비무환 교훈을 무시해 병자호란을 당했고,

결국 일본에 나라를 빼앗겼으며,

그 뒤에도 6·25 남침과 같은 참화를 치렀다.

 


이순신 장군 탄신일을 맞아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

장군을 이야기할 때 이름 앞에 '충무(忠武)'라는 공신 호(號)를 먼저 부르는데,

다소 문제가 있다. 우리 역사에 충무라는 공신 호를 받은 이가 이순신 장군을

포함해 열두 명이나 되기 때문이다.

공신은 국가나 왕실에 큰 공을 세운 사람에게 임금이 내린 시호(諡號)이다.

결국 국왕에 대한 신하들의 충성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제도였다.

그러므로 왕조 시대의 공신 호를 아직도 쓰는 것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다.


우리의 공신 제도는 고려 초에 시작됐다.

조선시대에는 개국 공신을 비롯해 28가지 공신이 있었다.

이 가운데 충무는 무신(武臣)에게 내려준 시호다. 그 대표적 장수가 이순신이다.

즉 충무공은 이순신 한 사람만이 아니다.

충무공과 이순신을 같은 호칭으로 여기는 것은 역사 교육이 불충분했던 탓도 있다.
 


충무공 이순신장군(장 우성 화백의 표준영정)

 

 

충무공 시호를 받은 이는 고려시대에 셋, 조선시대에 아홉 명 있었다.

최초가 고려 개국 공신이자 강릉 최씨 시조인 최필달(崔必達)이다.

그다음은 평장사를 지낸 박병묵(朴炳默)과 공민왕 때의 명장 지용수(池龍壽)이다.


조선조에서 가장 먼저 충무공 시호를 받은 이는 조영무(趙英茂)이다.

 태종 이방원의 심복으로 개성 선죽교에서 정몽주를 암살한 인물이다.

두 번째는 세종의 넷째 아들 임영대군의 둘째 아들인 이준(李浚)으로,

세조 때 이시애의 난을 평정하고 예종 초에 남이(南怡)의 옥사를 다스리는 데 공을 세웠다.

세 번째 충무공은 '소년 장수'로 유명한 남이 장군이다.

남이와 이준의 시호가 모두 '충무공'이니 공교롭다.


네 번째가 이순신 장군이다. 다섯 번째는 임란 때 순국한 김시민(金時敏)이다.

진주 목사로서 겨우 민군 3800명을 거느리고 7일 격전 끝에 2만여 왜군을 물리쳤다.

한산대첩, 행주대첩과 더불어 임진왜란 3대첩인 진주대첩이다.

여섯 번째 충무공 이수일(李守一)은 임진왜란 때 왜적과 싸웠고, 이후 여진족을 소탕했다.

일곱 번째 충무공 정충신(鄭忠信)도 임진왜란 때 어린 나이에 참전했고,

이괄의 난과 정묘호란 때 공을 세웠다.


여덟 번째 충무공 구인후(具仁垕)는 인조의 외사촌 형으로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때 공을 세웠다.

아홉 번째 충무공 김응하(金應河)는 광해군 때 후금 정벌에 나섰다가 전사한 장군이다.

참고로 중국인들이 존경하는 삼국시대 촉한의 승상 제갈량(諸葛亮)과 송나라 명장

 악비(岳飛)의 시호도 충무공이다.


이처럼 충무공은 이순신 장군을 포함해 여러 명이므로

 '충무공'을 이순신을 일컫는 대명사처럼 단독으로 써서는 곤란하다.

'충무공 이순신'이나 '충무공 김시민'처럼 반드시 본명을 붙여야 옳다.


-황원갑 역사 소설가의 글-

 




 

전통의상을 입은 세계 각국의 미스유니버스

앙골라




아르헨티나




아루바




호주




오스트리아




아제르바이잔




바하마




벨기에




볼리비아




보츠와나




브라질




브리티시 버진 아일랜드




불가리아




캐나다




칠레




중국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크로아티아




쿠라사오




체코




덴마크




도미니카 공화국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에스토니아




에티오피아




핀란드




프랑스




가봉




독일




가나




영국




그리스









과테말라




가이아나




아이티




온두라스




헝가리




인도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이탈리아




자메이카




일본




카자흐스탄




한국




레바논




리투아니아




말레이시아




모리셔스




멕시코




미얀마




남미비아




네덜란드




뉴질랜드




니카라과




나이지리아




노르웨이




파나마




파라과이




필리핀




폴란드




푸에르토리코




루마니아




러시아




세르비아




               

 

가정에 꼭 있어어야할 10가지..

 

2015-09-08_182631


1:용서가 있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용서안하면 지구상에서 용서받을 곳이 없습니다


2: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이해 안하면 그 사람은 동물과 살 수 밖에 없습니다


3:대화상대가 있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말동무가 없으면 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4:골방이 있어야 합니다

혼자만의 공간이 있어야 인품이 유순해집니다 예;화장실 공부방 다락방  베란다 등


5:안식이 있어야 합니다

피곤에 지친 몸과 마음을 편히쉬게 해야합니다 환경이 없으면 밖으로 나갑니다


6:인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인정받지 못하면 밖에서도 인정받지 못합니다


7:유머가 있어야합니다

유머는 가족간에 정감을 넘치게하는 윤활유입니다


8:어른이 있어야 합니다

언행과 행실에 모범을 보이는 어른이 있어야합니다


9: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잘못은 꾸짖고 잘한건 칭찬을 해주는 사랑이 있어야합니다


10:희망이 있어야합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어야 가정에 가치가 높아집니다


2015-09-08_175749


무도장 올 부루스 20곡

 

받은 메일/옮겨옴



         

 

 

 

'쥐뿔' 도 모르면서 아는체 하기는...

쥐에 뿔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물론 없습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뿔이 없는 쥐를 보고

"쥐뿔도 없다",

"쥐뿔도 모른다"고 할까요?

쥐뿔에 대한 옛날 이야기입니다.

옛날 어떤 마을에 한 남자가 살고 있었다.

그는 한가할 때면 윗방에서 새끼를 꼬았는데,

그 때 생쥐 한 마리가 앞에서 알짱거렸다.

그는 조그만 쥐가 귀엽기도 해서

자기가 먹던 밥이나 군것질감을 주었다.

그러자 쥐는 그 남자가 새끼를 꼴 때마다 그 방으로 왔고,

그 때마다 그 남자는 무엇인가 먹거리를 조금씩

주고는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남자가 이웃마을에 외출을 했다가 들어오니

자기와 똑같이 생긴 남자가 안방에 앉아 있지 않은가?

그는 깜짝 놀라서 외쳤다.

"네 이 놈, 너는 누군데 내 방에 와 있는 것이냐?"

그러자 그 남자도 같이 고함을 지르는 것이 아닌가?

"너야 말로 웬 놈이냐?'

집안 식구가 모두 나왔으나

도대체 누가 진짜 주인인지 알 수가 없었다.

자식은 물론 평생을 함께 살아온 부인까지도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둘은 똑 같았다.

어쩔 수 없이 모든 식구가 모인 상태에서

집안 사정에 대해 질문을 하고,

대답을 정확하게 하는 사람을 진짜 주인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부인 이름, 아버지 제사 날, 아들 생일 등등…

둘 다 막힘이 없이 대답을 했다.

그러자 부인이 부엌의 그릇 수를 물어 보았다.

아무리 주인이라도 옛날의 남편들은

부엌 출입을 거의 하지 않았다.

부엌 살림살이는 물론 그릇이 몇 개인지 어찌 알겠는가?

진짜 주인은 대답하지 못했으나,

가짜는 그릇과 수저의 수까지 정확하게 맞추었다.

결국 진짜 주인은 식구들에게 모질게 두들겨 맞고 쫓겨나고

가짜가 그 집의 주인이 되었다.

자신의 집에서 쫓겨난 그는

신세를 한탄하며 이곳 저곳을 떠돌았다.

그러다가 어느 절에 들러서,

노승에게 자신의 처량한 처지를 하소연했다.

노승은 여차 조차 사연을 들은 뒤에 이렇게 말했다.

"그 가짜는 당신이 먹거리를 준 생쥐라오.

그 놈은 당신 집에서 살면서 당신에 대한

모든 것을 파악했고,

부엌에서 밥을 훔쳐 먹다 보니

부엌 살림까지 알고 있었던 것이오."

그는 노발대발하며 당장 돌아가서

그 생쥐를 때려 죽이겠다고 했다.

노승은 조용히 타일렀다.

"어림 없는 말이오.

그 놈은 당신의 손때가 묻은 밥을 얻어먹으면서

당신의 정기를 모두 섭취해서 영물이 되었소.

그렇게 쉽게 죽일 수는 없을 거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여기 내가 기른 고양이를 줄 테니

데리고 가서 여차 조차 하시오."

그는 노승에게 얻은 고양이를 보따리에 감추고

자신의 집으로 들어 갔다.

대청에는 가짜 주인이

자신의 부인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있다가 소리를 질렀다.

"저 놈이 그렇게 혼나고도 또 왔단 말이냐?"

그러자 아들을 비롯한 식구들이 모두 나왔다.

그 때 그는 보따리를 풀어헤치며

고양이를 내놓고 이렇게 대꾸했다.

"오냐, 이 놈아. 이것이나 본 뒤에 떠들어라."

가짜 주인은 고양이를 보자 혼비백산하여 피하려 했지만

고양이가 더 빨랐다.

비호같이 덤벼들어 목을 물자

가짜 주인은 다시 생쥐로 변해서 찍찍거렸다.

"이래도 누가 주인인지 모르겠느냐?"

그가 지금까지의 사연을 털어 놓자,

아내와 가족들은 백배 사죄하면서 잘못을 빌었다.

그 날 밤 술상을 들고 남편에게 온 아내는

고개를 들지 못했다.

남편은 껄껄 웃으면서 말했다.

"여보, 당신은 나와 그만큼 살았으면서

내 뿔과 쥐뿔도 구별 못한단 말이오?"

아내는 더욱 고개를 들지 못했고,

남편은 너그럽게 용서를 해주고 잘 살았다고 한다.

위 이야기에서 뿔은 남자의 성기를 가리킨답니다.

여기에서 "쥐뿔도 모른다."라는 말이 생겼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속담이라도

남자의 성기를 입에 담기는 남사스러운 일.

그래서 외형상 성기와 유사한 뿔로 바뀌어서

"쥐뿔도 모른다."란 속담이 된 것이랍니다.

이 속담의 의미는

"평생을 함께 산 배우자의 몸에 대해서도 모르는 주제에

뭐가 잘 났다고 아는 척 하느냐?

즉, 당연히 알아야 할 것도 모르는 주제에

공연히 나서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 라는 뜻이라네요.

이 유래담(由來談)은

여러 지방에서 비슷한 형태로 전해지는데,

지방에 따라 쥐가 개로 바뀌기도 해서

"개뿔도 모른다." 라는 말을 쓰기도 한답니다.

또, 쥐에게 먹거리를 준 사람이 남편이 아니라

아내로 전해지는 지방도 있다네요..





악양루(岳陽樓)

(中國 湖南省 岳陽市)

악양루가기 전 악양시내 조형물

공자님 입상

악양동역 앞 광장의 조형물.

등정호가에 새워진 조형물

악양루에서

호수곁으로 잘 조성된 공원

선착장도 보인다

성벽 안쪽에서 본 풍경

저 멀리 노란 모자 같은 지붕의 악양루가 보인다

좀 더 가깝게 닥아 온다

릉승장.

파릉의 명승지.

여기에서 악양루로 들어가는 입장권을 판다.

지금까지는 무료. 지금부터는 80원의 입장료가 필요한 지역이다.

악양루

다시 악양루 매표소 입구.

앞에 보이는 누각은 악양루의 고대 조대별 모형이다

잔득 흐리던 날씨가 드디어 비가 많이 온다

단지 주루인 악양루만 있는 게 아니다.

그것뿐이라면 얼마나 심심하겠는가. 이렇게 주변에 볼거리를 많이 배치해 놓았다.

이곳은 쌍공사라는 곳.

<악양루기>란 명문장을 남긴 북송의 범중엄과 그와 동시대 이곳 수령으로 있으면서

악양루를 중수했던 정치가 등자경 두 사람을 함께 기리는 사당이다.

사당 안에는 두 사람에 관한 사적, 유물, 사진 자료,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다.

다시 동정호.

이번에 악양루에 올라서 바라본 모습.

쌍공사 내의 두 주인공인 범중엄과 등자경.

사진속의 악양루모습

사진속의 악양루를 사진에 담았다

성당시기 왕유와 함께 왕맹으로 별칭되던 대표적 자연시인인 맹호연.

평생을 전업작가로서 이백의 존경을 받은 인물.

그가 동정호에 왔다가 낚시꾼들을 보고 떠오른 느낌을 시로 써서

당시에 재상으로 있던 지인 장구령에 주었다는데...

팔월이라 호수물이 가득 넘실거리고,

호수는 허공을 품어 하늘과 구분이 안간다네.

안개가 운몽택에서 김처럼 피어오르고,

물결은 물에 비친 악양성을 뒤흔든다네.

호수를 건너가고 싶건만 배도 없고 노도 없고,

일없이 한가로이 지내자니 밝으신 임금님에게 부끄럽네.

앉아서 낚시꾼들을 구경하노라니,

부질없이 낚인 물고기가 부러워진다네.

낚인 물고기처럼,

자기도 승상에게 낚여서 등용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으리라.

그러나, 낚인 물고기는 곧 죽음이란 사실은 왜 무시했을까?

그 정도로 취직이 절박했었는지.

그래서 그런지 맹호연의 자연시에는 도처에 사람의 한숨과 걱정이 배어 있다.

그에 반해 평생을 무사하게 높은 벼슬에 있던

왕유의 자연시는 그야말로 인간을 배제한 자연이었다.

그래서 맹호연이 훨씬 연장자이었지만

후인들이 그를 앞세워 "왕맹","왕맹체"로 불러주었던 것일까.

 

 

어느 곳에서는 이렇게 역대 악양루, 동정호 관련 명편들을 감상할 수 있게 해 전시해 두기도 했다

악양루 관련 시로는 최고의 명편으로 꼽는 두보의 <등악양루>

이백보다 열한 살 후배였지만 서로 의기투합하였고,

이백이 시에 있어서만은 그 아무 것에도 구애받지 않는 그야말로 낭만파, 시선이었다면,

그는 철저히 현실에 바탕하여, 조국과 백성에 대한 사랑을 시로 나타내었었다.

그래서 그는 시에 있어서만큼은 공자에 버금가는 시성이라 불리었고,

그의 현실주의 시를 시로 쓴 역사란 뜻의 "시사"라고 불리었던 것이다.

예전에 동정호에 대해 소문을 들었는데,

이제사 악양루에 오른다네.

오나라 초나라가 호수 중심으로 동남쪽으로 갈라지고,

하늘과 땅이 주야로 호수 위에 떠 있네.

친척과 벗들에겐 한 자의 소식도 없고,

늙고 병든 몸은 겨우 외로운 나룻배 한 척뿐.

북쪽 변방에는 아직도 전쟁 그치지 않았으니,

난간에 기대어 눈물콧물 흘린다네.

두보가 이 시를 쓴 곳이 바로 악양루이다.

천하를 떠돌던 회재불우의 천재 두보가 말년에 그렇게 소문으로 만 듣고 있었던

동정호 가의 악양루에 올라 멀리 북쪽을 지그시 바라보며,

전쟁이 그치지 않는 조국을 생각하고 자신의 신세를 생각하면서 난간에 기대어 눈물을 흘린다.

맹호연, 이백, 두보에 이어 중당시기 사회시인으로 유명한 락천 백거이도 한 자리 거들었다.

안록산, 사사명의 난으로 기울기 시작한 당나라 국운은 끝내 회복 불능으로 빠지고

다시 중국은 분열기로 접어든다.

이 시기 만당 시기 대표적 시인 이상은도 여기를 찾아, 기우는 국운의 슬픔을 달랬다



재미있는 22가지 통계

  

  

재미있는 22가지 통계

  

 

1. 전세계 인구의 반 이상이 사는 원

 

 

 

이 원은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일본,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태국, 한국, 네팔, 말레이시아, 북한, 대만,

 

스리랑카,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琉부탄을 포함합니다.

 

 

전세계 인구의 51%가 여기 삽니다.

 


2. 영국은 전 세계를 침공했다.

 

 

 

분홍색으로 칠해진 나라가 영국의 침략을 단 한번이라도

 

받았던 나라라고 합니다. 영국은 유엔 193개 회원국 중

 

무려 171곳을 침공한 전력이 있습니다.

 

 

한국은 뭘까 하고 생각해보니 개항기 때

 

영국에 거문도를 점령당한 일이 있었죠.

 


3. 아프리카는 당신의 생각보다 크다

 

 

 

메카도르도법 때문에 아프리카의 크기는 세계지도에서

 

실제보다 작게 그려집니다. 하지만 사실은

 

마다가스카르가 일본만큼 큰 줄은 미처 몰랐어요.

 


4. 부자는 미국의 모든 주에 산다

 

 

 

미국 시민권자 중 억만장자(billionaire)는 대략 450명이라고 합니다.

이 중 200명은  뉴욕과 캘리포니아에 살지만, 그렇다고 미국의 

 

다른 주에 억만장자가 살지 않는 것은 아니라네요.

 


5. 태어나기 가장 좋은 나라는 스위스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삶의 기회를

 

주는 나라들(파란색)그렇지 않은 나라들(빨간색)

 


6. 미터법을 쓰지 않는 나라들

 

 

 

미터법을 사용하지 않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라이베리아와 미얀마, 미국뿐입니다. 복스는

 

미국의 도량형 시스템이 엉망이라고 비판하고 있네요.

 


7. 미국의 주는 한 나라만큼 크다

 

 

 

미국의 주(state)의 크기와 비슷한 세계 각국의

 

이름을 미국 지도 위에 표시했습니다.

 


8. 미국의 상당부분엔 사람이 살지 않는다

 

 

 

초록색 부분은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지역이라고 합니다.

 

인구의 대다수가 동부와 서쪽 해안가에 몰려있군요.

 


9. 세계의 부 지도

 

 

 

땅의 면적이 아니라 부의 양으로 지도를 그려보면

 

이렇게 됩니다. 엄청나게 부풀려진 미국과 서유럽, 일본.

 

형편없이 쪼그라든 아프리카와 남미.

 


10. 전쟁으로 죽는 사람의 수는 크게 줄었다

 

 

 

전세계에서 인구 10만명당 전쟁으로 죽는 사람의 수. 아직

 

많은 사람들이 죽고 있지만 반세기 만에 크게 줄어들었죠.

 


11. 완벽하게 합법적이지만 가장 위험한 약물

 

 

 

2011년 한해동안 담배 때문에 죽은 사람은 48만명.

 

마리화나 때문에 죽은 사람은 0.

 

미국에서는 마리화나 합법화 논쟁이 한창입니다.

 


12. 필리핀은 세계에서 가장 감성적인 나라

 

 

 

2009년부터 갤럽은 150개 국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감정을 얼마나

 

느끼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신은 어제 많이 웃었나요?"

 

 

"당신은 즐겁거나 고통스럽거나 걱정되거나 슬프거나 화나는

 

기분을 느꼈나요?" 같은 질문을 했다고 하네요. 그 결과 가장

 

감성적인 국가는 필리핀, 가장 덜 감성적인 국가는 싱가포르라는

 

결론이 나왔다고합니다.

 


13. 세상에서 가장 늙은 나라는

 

 

 

각 나라 국민들의 연령 중간값을 계산한 결과입니다.

 

가장 늙은 나라는 독일과 일본(46.1),

 

국민들이 가장 젊은 나라는 아프리카의 니제르(15.1).

 


14. 젊은이들은 트위터보다 스냅챗을 좋아해

 

 

 

1978년 이후 출생한 젊은 세대(millennial)들이 가장 선호하는

 

소셜미디어는 페이스북입니다. 전통의 강자인 트위터는

 

새로 등장한 소셜미디어 스냅챗에 밀린다고 하네요.

 


16. 남극의 이상한 시간대

 

 

 

남극 대륙의 중앙에 남극점이 있습니다.

 

이 대륙의 땅이 모든 경도에 걸쳐 있다는 뜻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시간대가 조각조각 쪼개질 수밖에 없죠.

 

하지만 극지방은 6개월 밤, 6개월 낮이 반복되는 극단적인

 

낮밤 사이클이 돌아가는 곳이기 때문에 남극에 있는 기지들은

 

보통 자기 나라에 맞는 시간대를 쓴다고 합니다. 지도를 보면

 

시간대가 들쭉날쭉하지요.

 

 

예를 들어 아문센-스콧 기지와 맥머도 기지는 주요 물자공급

 

베이스가 있는 뉴질랜드 시간을 사용한다네요.

 


17. 자살률 1위 국가는 가이아나

 

 

 

색이 짙을수록 자살률이 높은 국가입니다.

 

가이아나의 자살률은 10만명당 44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북한(10만명 중 38.5) 2, 남한(28.9) 3위라네요.

 

WHO 2012년 자료입니다.

 


18. 전세계인들이 한 도시에 모여산다면

 

 

 

만약 전세계 인구 70억명이 모두 파리의 인구밀도에 맞춰

 

모여산다면, 맨 위 첫 번째 지도만한 면적이 필요합니다.

 

 

뉴욕 인구밀도처럼 모여산다면 텍사스 면적만한 땅만 있으면

 

된다고 하네요. 크기 순서로보면 파리,뉴욕,싱가폴,샌프란시스코,

 

론돈, 휴스톤 순서입니다.

 


19. 미국에서 폭행치사는 줄어들고 있다

 

 

 

초록색 그래프가 미국의 폭행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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