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청춘 열차를 타고~~~           

           

 




'감동과사랑의나눔방 > 아이콘과스킨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닷가의 추억   (0) 2017.01.14
여름사냥   (0) 2017.01.11
생일 축하 고리 아이콘   (0) 2017.01.07
가을풍경/미소   (0) 2016.12.31
가을이네요   (0) 2016.12.27

생일 축하 고리 아이콘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감동과사랑의나눔방 > 아이콘과스킨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사냥   (0) 2017.01.11
가을 청춘 열차를 타고~~~   (0) 2017.01.07
가을풍경/미소   (0) 2016.12.31
가을이네요   (0) 2016.12.27
코스모스와 허수아비   (0) 2016.12.26

우아한 공작새의 그림






우아한 공작새의 그림입니다.
















































































































































































































































 


개코도 모르면 잠자코나 있지 [野 史] - 숙종대왕과 갈처사


코도 모르면 잠자코 나 있지 숙종대왕이 어느 날, 미행 중 수원성 고개 아래 쪽 냇가를 지나는데 허름한 시골총각이 관을 옆에 놓고 슬피 울면서 물이 나오는 냇가에다 묘자리를 파고 있는 것을 보았다. 아무리 가난하고 몰라도 유분수지 어찌 묘를 물이 나는 곳에 쓰려고 하는지 이상하다‘ 생각을 하고, 무슨 연고가 있지 싶어 그 더벅머리 총각에게로 다가가 "여보게 총각, 여기 관은 누구의 것이요?" 하고 물었다. "제 어머님의 시신입니다." "그런데 개울은 왜 파는고?" 짐짓 알면서도 딴청을 하고 물으니,"어머니 묘를 쓰려고 합니다." 미루어 짐작은 했지만 숙종은 어처구니가 없었다. "이보게 이렇게 물이 솟아나고 있는데, 어찌 여기다 어머니 묘를 쓰려고 하는가?" 하고 재차 다그쳐 물으니... 그 총각은 "저도 영문을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어머니께서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갈 처사'라는 노인이 찾아와 절더러 불쌍타 하면서 저를 이리로 데리고 와 이 자리에 묘를 꼭 쓰라고 일러 주었습니다. 그 분은 유명한 지관인데, 저기 저 언덕 오막살이에서 혼자 살고 있습니다." 라고 힘없이 대답을 하고는 옷소매로 연신 눈물을 훔치며, 자신의 곤혹스런 처지를 처음 보는 양반 나리에게 하소연하듯 늘어 놓았다. 숙종이 가만히 듣자 하니, 갈 처사'라는 지관이 괘씸하기 짝이 없었다. 궁리 끝에 지니고 다니던 지필묵을 꺼내어 몇 자 적었다. "여기 일은 내가 보고 있을 터이니 이 서찰을 수원부로 가져가게. 수문장들이 성문을 가로 막거든 이 서찰을 보여주게." 총각은 또 한번 황당했다. 아침에는 어머님이 돌아가셨지, 유명한 지관이 냇가에 묘를 쓰라고 했지, 이번에는 왠 선비가 갑자기 나타나 수원부에 서찰을 전하라 하지... 도무지 어느 장단에 발을 맞추어야 할지 모를 지경이었다. 그러나 총각은 급한 발걸음으로 수원부로 갔다. 서찰에 적힌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어명! 수원부사는 이 사람에게 당장 쌀 삼백 가마를 하사하고, 좋은 터를 정해서 묘를 쓸 수 있도록 급히 조치하라." 수원부가 갑자기 발칵 뒤집혔다. 허름한 시골 총각에게 유명한 지관이 동행하질 않나, 창고의 쌀이 쏟아져 바리바리 실리지를 않나... "아! 상감마마, 그 분이 상감마마였다니!" 총각은 하늘이 노래졌다. 다리가 사시나무 떨리듯 떨렸다. 냇가에서 자기 어머니 시신을 지키고 서 있을 임금을 생각하니, 황송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기쁨보다는 두려움과 놀라움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한편 숙종은 총각이 수원부로 떠난 뒤, 괘심한 '갈 처사'라는 자를 단단히 혼을 내 주려고 총각이 가르쳐 준 대로 가파른 산마루를 향해 올라갔다. 단단히 벼르고 올라간 산마루에 있는 찌그러져가는 '갈 처사'의 단칸 초막은 그야말로 볼품이 없었다. "이리 오너라" "이리 오너라" 한참 뒤 안에서 말소리가 들려왔다. "게 뉘시오?" 방문을 열며 시큰둥하게 손님을 맞는 주인은 영락없는 꼬질꼬질한 촌 노인네 행색이다. 콧구멍만한 초라한 방이라 들어갈 자리도 없다. 숙종은 그대로 문밖에서 묻는다. "나는 한양 사는 선비인데 그대가 '갈 처사' 맞소?" "그렇소만 무슨 연유로 예까지 나를 찾소?" "오늘 아침 저 아래 상을 당한 총각더러 냇가에 묘를 쓰라 했소?" "그렇소." "듣자니 당신이 자리를 좀 본다는데, 물이 펑펑 솟아나는 냇가에 묘를 쓰라니 당키나 한 일이요? 골탕을 먹이는 것도 유분수지, 어찌 그럴 수가 있단 말이요?" 숙종의 참았던 감정이 어느새 격해져 소리가 커졌다.갈 씨 또한 촌 노인이지만 낮선 손님이 찾아와 다짜고짜 목소리를 높이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 "선비란 양반이 개 코도 모르면서 참견이야. 당신이 그 땅이 얼마나 좋은 명당 터인 줄 알기나 해?" 버럭 소리를 지르는 통에 숙종은 기가 막혔다. (속으로 '이놈이 감히 어느 안전이라고, 어디 잠시 두고 보자'하고 감정을 억누르며) "저기가 어떻게 명당이란 말이요?" "모르면 가만이나 있지, 이 양반아! 저기는 시체가 들어가기도 전에 쌀 3백가마를 받고 명당으로 들어가는 땅이야. 시체가 들어가기도 전에 발복을 받는 자리인데, 물이 있으면 어떻고 불이 있으면 어때? 개 코도 모르면 잠자코 나 있으시오." 숙종의 얼굴은 그만 새파랗게 질려버렸다. 갈 처사 말대로 시체가 들어가기도 전에 총각은 쌀 3백가마를 받았으며, 명당으로 옮겨 장사를 지낼 상황이 아닌가! 숙종은 갈 처사의 대갈일성에 얼마나 놀랬던지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가 공손해졌다. "영감님이 그렇게 잘 알면 저 아래 고래등 같은 집에서 떵떵거리고 살지 않고, 왜 이런 산마루 오두막에서 산단 말이오?" "이 양반이 아무 것도 모르면 가만이나 있을 것이지 귀찮게 떠들기만 하네." "아니, 무슨 말씀인지?" 숙종은 이제 주눅이 들어 있었다. "저 아래 것들은 남을 속이고 도둑질이나 해 가지고 고래등 같은 기와집 가져봐야 아무 소용이 없어. 그래도 여기는 바로 임금이 찾아올 자리여.지금은 비록 초라하지만 나랏님이 찾아올 명당이란 말일세." 숙종은 그만 정신을 잃을 뻔 했다. 이런 신통한 사람을 일찍이 만나본 적이 없었다. 꿈속을 해매고 있는 것 같았다. "그렇다면 왕이 언제 찾아옵니까?" "거, 꽤나 귀찮게 물어 오시네. 잠시 기다려 보오. 내가 재작년에 이 집을 지을 때에 날 받아 놓은 것이 있는데, 가만.... 어디에 있더라?" 하고 방 귀퉁이에 있는 보자기를 풀어서 종이 한장을 꺼내어 먼지를 털면서 들여다보더니... 그만 대경실색을 한다.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밖에 나가 큰절을 올리는 것이었다.\ 종이에 적힌 시간이 바로 지금 이 시간이었다.임금을 알아본 것이다. "여보게... '갈 처사', 괜찮소이다. 대신 그 누구에게도 결코 말하지 마시오 그리고 내가 죽은 뒤에 묻힐 자리 하나 잡아주지 않겠소?" "대왕님의 덕이 높으신데 제가 신하로서 자리 잡아 드리는 것은 무한한 영광이옵니다. 어느 분의 하명이신데 거역하겠사옵니까?" 그리하여 '갈 처사'가 잡아준 숙종의 왕릉이 지금 서울의 서북쪽 서오릉에 자리한 '명릉'이다. 그 후 숙종대왕은 '갈처사'에게 3천 냥을 하사하였으나, 노자로 30냥만 받아들고 홀연히 어디론가 떠나갔다는 이야기가 지금껏 전해오고 있다. "신묘하도다. '갈 처사'여! 냇가에 묘를 쓰고 산마루 언덕에 초막을 지으니 음택 명당이 냇가에 있고 양택 명당은 산마루에도 있구나. 임금을 호통 치면서도 죄가 되지 않으니 풍수의 조화는 국법도 넘어가네. 볼품없는 초라한 몸이라도, 가난한 이웃에게 적선하고 나랏님께 충성하노니, 그 이름 역사에 길이길이 남으리라." 왜 요즘은 '갈 처사' 같은 사람이 없나?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한데...







 

                                                

창의적인 조각가의 작품




 

 

 

 <25 Of The Most Creative Sculptures

And Statues From Around The World>


 

    ▼ 1. Mustangs By Robert Glen, Las Colinas, Texas, USA

 

   ▼ 2. Expansion by Paige Bradley, New York, USA

 

   ▼ 3. The Monument Of An Anonymous Passerby, Wroclaw, Poland.

 

   ▼ 4. Salmon Sculpture, Portland, Oregon, USA.

 

   ▼ 5. People Of The River By Chong Fah Cheong, Singapore

 

   ▼ 6. The Shoes on The Danube Bank by Can Togay &  

Gyula Pauer, Budapest, Hungary.

 

   ▼ 7. The Knotted Gun, Turtle Bay, New York, USA.

 

   ▼ 8. Break Through From Your Mold By Zenos Frudakis, Philadelphia, Pennsylvania, USA.

 

   ▼ 9. Black Ghost, Klaipeda, Lithuania.

 

   ▼ 9-a

 

   ▼ 10. Les Voyageurs, Marseilles, France.

 

   ▼ 11. Nelson Mandela, South Africa.

 

   ▼ 12. De Vaartkapoen, Brussels, Belgium.

 

   ▼ 13. Cattle Drive, Dallas, Texas, USA.

 

   ▼ 14. Spider, Tate Modern, London, UK. 

 

   ▼ 15. Hippo Sculptures, Taipei, Taiwan.

 

    ▼ 16. Sinking Building Outside State Library, Melbourne, Australia.

 

   ▼ 17. Iguana Park, Amsterdam, The Netherlands.

 

   ▼ 18. Man At Work, Bratislava, Slovakia.

 

   ▼ 19. Mihai Eminescu, onesti, Romania.

 

        20. A Scene From The World War With Real-Size Statues, Eceabat, Turkey.    

 

 

        ▼ 21. Man Hanging Out, Prague, Czech Republic.   

 

        ▼ 22. Kelpies, Grangemouth, UK.   

 

     ▼ 23. Rundle Mall Pigs, Adelaide, Australia.  

 

      ▼ 24. The Unknown Official, Reykjavik, Iceland.

 

     ▼ 25. The Shark, Oxford, UK.

 

 



♣ 朝鮮時代 最高의 그림 ♣



[ 기방무사 (妓房無事) (1805) ]

방안에서 남녀가 무슨 일을 하고 있다가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에 당황한 듯 하죠?

아마도 방 안의 여인은 기생의 몸종이고,
방안의 남자는 기생을 찾아왔다가
그녀의 몸종과 사랑을 나누던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갑자기 기생이 들어오니 사내는 이불로
자신의 벗은 몸을 가린 듯 하구요.

혜원의 춘화 중에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이불을 덮지 않은 채 벌거벗은 사내의 모습이
그려진 그림이 있답니다.



[ 단오풍정(端午風情) (1805)]

신윤복의 작품 중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작품이죠.
단오날에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그네를 뛰며 놀던 조선 시대
여인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놀이의 이유는 악귀를 물리치고자 하는
액땜의 뜻이 있다고 합니다.

멀리서 목욕하는 여인들을 훔쳐보고 있는
소년들은 절간의 젊은 스님들 같은 데요,
그 모습이 익살스럽습니다.



[ 무녀신무(巫女神舞) (1805)]

일반 집에서 굿을 하고 있는 풍경입니다.
갓을 쓰고 부채를 들고 춤을 추는 무당 앞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빌고 있는 아낙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혜원은 이렇게 흥미롭고 이색적인 생활의
풍경을 화폭에 담길 즐겨하였지요.

그래서 자주 등장하는 인물들이 기녀, 무녀 들입니다.
여기서도 기녀의 붉은 의상은
우리의 시선을 기녀에게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 쌍검대무(雙劍對舞) (1805)]

한 가운데서 긴 칼을 들고 춤을 추는 무녀를 중심으로
악단과 양반, 기녀들이 둘러 앉아 있습니다.

주변의 푸른 빛들과는 대조적으로
무녀의 치마는 붉은 색이네요.

덕분에 시선이 무녀들에게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역동적으로 펄럭이는 치맛자락을 보니 얼마나
현란하게 춤을 추는 지 알 것 같아요.



[연당의 여인 (1805)]

평론가들에게 신윤복 회화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작품입니다.

연꽃이 활짝 핀 연못 을 바라보며 여인의 모습을
시원하면서도 운치있게 그려내었습니다.

생황을 불려는 듯 한손에 들고,
다른 손에는 담뱃대를 든 채 툇마루에 앉아 있는 이 여인은
은퇴한 기생인 퇴기인 듯 합니다.

순간의 모습을 잘 포착하여 깔끔하게 화면에 담아낸
혜원의 솜씨가 놀랍습니다.


[ 월야밀회(月夜密會) (1805)]

달빛만 고요한 한 밤중에 인적 드문 길의 후미진 담장
밑에서 한상의 남녀가 깊은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남자는 차림새로 보아 관청의 무관인 듯 하고,
그 남자의 여인은 기생인 것 같습니다.

그들의 만남을 한 켠에서 지켜보고 있는
또 다른 여인은 이들의 만남을 주선해준 사람인 듯 하구요.

담장 밖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듯한 화가의 시선이 재미있습니다.



[ 월하정인(月下情人) (1805)]

어스름한 달빛 아래서 양반인 듯 잘 차려 입은 남자가
초롱불을 들고 길을 재촉하는 것 같네요.

여자는 쓰개치마를 둘러쓰고 다소곳한 모습으로
조금은 주저하는 듯한 모습이구요.

배경은 간략히 묘사되어 있지만 대신 이들의 표정과
행동에서 미루어 짐작되는 그네들의 감정은
온 화폭이 모자라는 듯 넘쳐흐르고 있습니다.

왼쪽 담에는 "달은 기울어 밤 깊은 삼경인데,
두 사람 마음은 두 사람이 안다
(月沈沈夜三更 兩人心事兩人知)."
라고 씌여 있습니다.



[주사거배(酒肆擧盃) (1805)]

주막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취객들과
주모의 모습을 그려내었습니다.

그러나 여느 주막과는 다르게 주변의 기와집과
마당 안의 매화도 보이는 것이 양반들을 상대하기에도 손색없는
꽤 반듯한 집 같아 보입니다.

술자리를 파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손님들도 선비와 양반들인 듯 하구요.
매우 일상적인 조선시대의 한 생활상입니다.



[ 주유청강(舟遊淸江) (1805)]

특별히 하는 일없이 유희나 즐기며 세월을
죽이고 있는 선비들을 한량이라고 하죠.

그 한량들이 기녀들을 데리고 뱃놀이를 나왔습니다.
조선 시대에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화면 위쪽에는 “피리 소리는 바람을 타서 아니 들리는 데
흰 갈매기가 물결 앞에 날아든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 청금상련(聽琴賞蓮) (1805) ]

연못가에서 세 남자가 기생을 데리고
유희를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옛 선비들은 기생들과 즐기는 놀이도
양반들이 지녀야 할 풍류로 생각하였기에,
당당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기녀들의 옷맵시나 선비들의 옷매무새,
가야금, 우아한 정원의 나무들이
매우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감동과사랑의나눔방 > 넘 귀중한보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품 한국 춘란  (0) 2017.01.11
왜 일본은 독도에 눈독을 드리나요  (0) 2017.01.08
밧줄묘기  (0) 2016.12.31
우리것은 좋은것이야  (0) 2016.12.28
세계의 크루즈선들  (0) 2016.12.28



목포근대사역사관 1관, 2관


아름다운 배경 풍경


태백산 설경속의 아름다운 일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