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아홉번째 예화-동업자

가구를 만들어 파는 가게에 한 손님이 들어 왔습니다.

그 가게의 가구들은 모두가 튼튼하고 멋지게 보였습니다.

손님은 가게 한 켠에서 열심히 대패질을 하고 있는 목수에게

“여기 일하는 사람이 모두 몇입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둘이요”라고 목수가 대답했습니다.

손님은 다른 사람이 또 있나 둘러 보았습니다.

목수는 웃으며 “하나님과 내가 여기서 일하지요.

하나님은 나무를 만드시고, 나는 침대를 만들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네가 하는 일을 주께 맡기면, 계획하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잠언 16:3)

 

우리가 학교를 졸업하고, 상을 받고, 공부를 하는 것들이 오직 우리가

잘 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잠시라도

관여해 주시지 않으면 쓰러지고 마는 약한 존재입니다.

우리가 강해질 수 있는 것은 오직 내 주위에서 나를 지켜 보호하시는 하나님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린 하나 잘했다고 해서 너무 자랑하거나 잘못된 일이

있다고 해서 너무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시는 이도 하나님이시요, 거두어 가시는 이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온전히 하나님께 맡겨보십시오.

이루어 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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