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만 민족 복음화 지도자 포럼 개최

“기독교가 사회의 희망 등불이 되어야”

 ‘8천만 민족복음화 지도자포럼 겸 신년하례예배’가 12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종교개혁 500주년, 평양부흥 110주년, 77민족복음화성회40주년을 맞이한 올해 교파와 계층을 초월해 민족 복음화가 다시 한번 뜨겁게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교계지도자와 우리교회 관계자 400여 명이 함께 기도했다. 
 이번 행사는 김원철 목사(상임준비위원장)의 사회로 1부 신년하례예배가 진행됐고 박영길 목사(기획준비위원장)의 대표기도와 테너 김사무엘 전도사의 특별찬양에 이어 설교를 맡은 이영훈 목사가 ‘성령의 능력으로’(행 10:38)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 130여 년의 한국의 역사는 기독교가 함께 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이 시기에 기독교가 다시 영적으로 회복하여 사회 희망의 등불이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사회적으로 혼돈한 시기에 기독교인들이 결집하여 기도로 무장하고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사회의 핍박과 환란 속에서도 부활의 신앙을 갖고 다시 회복한 사례를 이야기하며 절망의 상황 속에서 믿고 의지 할 분은 하나님뿐임을 전했다.
 설교 후 최성규 목사 등 교계 지도자들의 격려사와 축사가 있었고 2부 지도자포럼에서는 김승규 장로(전 법무부 장관)의 강사소개와 장성민 집사(전 국회의원)의 강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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