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형제교회협, ‘신년축복성회’로 한자리

조용기 목사 ‘성령 동행하는 4차원 영성’ 강조

 우리 교회에서 독립된 조용기 목사 제자들로 구성된 영산형제교회협의회 성도들이 신년연합축복성회로 한자리에 모였다. 19일 순복음강남교회에서 열린 성회는 강사로 조용기 목사가 초청됐고, 성도들은 믿음 안에서 성령 충만할 것을 서로 격려하고 주를 향한 믿음의 열정을 다짐했다.

 최명우 목사(순복음강남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성회는 민장기 목사(순복음엘림교회)의 대표기도, 김경문 목사(순복음중동교회)의 환영사에 이어 조용기 목사가 요한복음 3장 1∼15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성도들의 기립 박수 속에 등단한 조용기 목사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삶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성령과 함께 하는 생각 꿈 믿음 창조적 선언임을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는 우리 신앙의 출발이 ‘갈보리 십자가 보혈의 은혜’임을 전하며 “예수님을 통해 영의 사람이 된 우리는 영적 깨달음을 위해 날마다 성령과 동행해야 한다. 4차원의 영이신 성령을 통해 우리의 생각 꿈 믿음 말이 변화되도록 새해 더욱 믿음을 갖고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조용기 목사의 설교 후 박의섭(순복음성동교회) 임동환(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 정재명(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 김삼환(여의도순복음김포교회) 목사는 우리나라와 지도자, 한국교회와 목회자, 형제교회와 담임 목사 등을 위해 기도를 인도했다. 또 송영준 목사(성산순복음교회)가 헌금기도를, 양병초 목사(여의도순복음한세교회)가 광고를, 전호윤 목사(순복음강북교회)가 축도하는 것으로 이날 성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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