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시키실 때 일하라/한규현 경장

 

마포경찰서 외사계 한규현 경장

 

저는 현재 서울경찰기독선교연합회 서지역 총무와 마포경찰서 선교회 총무를 맡고 있으며 목동 횃불교회 학생회 교사와 청년회 찬양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들은 불과 1년 사이에 제가 감당하게 된 벅찬 사역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하실 때에도 모세를 사용하셨고 또한 열두 제자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사용하셨듯이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하심을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항상 아멘하고 순종하기로 작정하고 금번 간증문 요청에도 조금의 망설임은 있었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간증문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안은 전통적인 불교집안으로 초등학교 1학년 옆집 권사님의 권유로 처음 교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2 수련회 때 회개의 기도와 함께 예수님이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는 것을 믿게 되었고 그 분을 인격적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후로는 모든 삶이 긍정적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영어 성적이 고등학교 내내 모두 다 가 수준이었지만 외사계 근무하는 것이 저의 기도제목이고 꿈이었던 저에게 하나님께서는 마포 경찰서 외사계에서 근무하게 하시고 현재 2년 차로 외국인 범죄예방교실, 운전면허교실, 駐韓 외교사절 및 외빈 신변경호, 韓美합동순찰, 미군 소파사건 등을 담당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서강대나 홍익대에서 영어로 외국인 유학생, 교환학생들 대상으로 범죄예방 프리젠테이션도 하게 하셨습니다. 앞으로의 꿈은 열방으로 나가 영어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아비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너희가 악할찌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11:9~13)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씀은 빌립보서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입니다.

저는 2011년 처음 경찰에 들어왔고 기동대 2, 지구대 1년 생활을 하면서 주일 성수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주일 성수하는 것이 저의 기도제목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셔서 지금은 두 달에 한번 주일 당직과 특별한 주일 동원이 있는 경우 외에는 주일 성수를 할 수 있는 부서에서 근무를 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모든 일에 순종하기로 하고 교회 주일학교 교사와 청년 찬양팀 사역도 하면서 매일, 매주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신명기28:1~6)

 

두 가지를 꼭 나누고 싶습니다. 첫째는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와 신약에서 예수님이 육신의 몸을 입으시고 우리의 죄를 위하여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감당하셨고 그 십자가의 죽음을 믿음으로 우리가 구원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세대에 이단이 들끓을 것을 우리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24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현재 이단이 판을 치고 있고 그리스도인은 점점 침체되어 안타깝습니다.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딤전4:1.2)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20:4~5)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예전보다 말씀을 몰라서 그러는 걸까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하므로 하나님을 온전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아직까지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히 통독해보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말씀을 더욱 가까이 함으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더욱 깨닫기 위해 힘쓸 것입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여호수아 1:8)

 

하지만 앞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하나님의 천지창조와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은 꼭 믿고 있습니다. 누군가 다가와 당신 누구냐? 그리스도인이 무엇이냐? 라고 묻는다면 딱 저는 두 가지는 꼭 믿고 기억하고 답변합니다. 그리고 저 두 가지를 위해 일상과 직장 속에서 복음을 증거 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금번 전국 경찰 복음화 금식 대성회 기간 중 특별히 CBS를 공격하는 이단을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저를 위해서도 생각날 때마다 항상 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od always be with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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