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대성회 이모저모]태국 교회 성령의 운동으로 부흥 전기 마련




조용기·이영훈 목사 국빈급 환영
영목회·순복음선교사 등 참석
쁄라콰이어 등 한국의 미 선보여


 태국교회는 1996년 조용기 목사의 성회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불교가 만연한 태국임에도 불구하고 오순절교회를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번 성회에서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통역한 마누싹 목사와 아누팝 목사는 각각 성도 2000명이 출석하는 태국의 대표적인 교회로 성장시켰다.

 마누싹 목사는 “21년 전과 마찬가지로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가 가져온 성령의 불이 태국 전역에 뜨겁게 타올라 태국 교회에 새로운 부흥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에게 이를 위해 기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성회 주강사인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를 응원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은 물론 인근 국가의 순복음선교사들도 함께 했다. 이번 성회를 주최한 DCEM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순복음동경교회 담임)를 비롯해 순복음강남교회 최명우 목사, 순복음중동교회 김경문 목사, 순복음아세안총회장 한치완 선교사와 인도차이나 지방회장 김병천 선교사와 지방회 소속 선교사,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회장 안정복 장로와 소속 장로들과 회원, 김종복 장로(4차원연합회장), 이영길 장로(외무분과위원장), 임익주 장로, 동북아선교회 곽종운 장로, DCEM후원회장 유소영 권사와 남편 키요타 성도 등이 참석했다.

 특히 쁄라콰이어와 순복음강남교회 한국무용단은 각각 아름다운 찬양과 한국의 고전무용을 통해 성회 참석자들에게 은혜와 한국의 미를 선사했다. 성회 참석자들은 쁄라콰이어와 한국무용단의 공연을 스마트폰에 담아 SNS로 공유하고 기념사진을 부탁하는 등 인기가 많았다.   


이모저모 ▶▶▶▶▶▶▶

 ◎ 이영훈목사 순복음선교사 격려
 9일 이영훈 목사는 순복음아세안총회 인도차이나지방회 소속 선교사들과 만나 오찬을 함께 했다. 이영훈 목사는 “선교사는 하나님께 맡기는 삶을 사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 것 같다. 갑자기 눈에 띄는 열매를 맺기 힘들고 원주민과 함께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원주민을 섬겨 좋은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선교사들을 격려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 공항 환영
 7일 태국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를 환영하기 위한 많은 인파가 몰려 공항 관계자들을 당황시켰다. 현지 크리스천들은 한 손엔 태극기와 한 손에는 환영한다는 내용의 깃발을 세차게 흔들며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 그리고 한국에서 온 일행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또한 교통체증와 테러 등을 대비해 태국 경찰들이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 일행이 이동 시에는 항상 에스코트하며 안전과 의전에 최선을 다하는 등 국빈급 대우로 환영했다. 
 ◎ 환영회 및 환영만찬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의 환영회 및 환영만찬이 7일 TCC에서 현지 태국실업인들의 주최로 진행됐다. 성회 장소에는 일찍부터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를 환영하기 위한 인파가 몰려 도로 양끝으로 많은 사람들이 태극기와 환영메시지가 적힌 깃발을 흔들었다. 파키스탄에서 온 아십 파라트 목사는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를 직접 보는 것이 꿈이었다. 오늘 그 꿈이 이루어졌다”며 가장 큰 목소리로 한국에서 온 일행들을 환영했다.
 이번 성회 장소인 TCC 담임 위라덱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세계최대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세운 조용기 목사와 뒤를 잇는 세계적인 주의 종 이영훈 목사를 모시고 이번 성회를 TCC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용기 목사는 4번 째 태국 방문이며 이번 성회를 통해 하나님이 태국에 은혜와 축복을 가득 부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도 “이번 성회에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이라 예고하며 모두가 믿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놀라운 부흥을 태국교회에 주실 것이라고 역설했다.
 ◎ 태국 3대 교단장들 참석, 태국 기독교 축제
 태국침례교 총회장 통차이 목사, 태국기독교총회장 타위싹 목사, 태국복음주의협의회 총회장 위라차이 목사까지 태국을 대표하는 3대 교단장은 물론 태국을 대표하는 기독교지도자들이 초교파적으로 참석한 이번 성회는 20여 년 전 조용기 목사의 태국성회가 큰 계기가 됐다.
 위라차이 목사는 “오래 전 조용기 목사님의 성회를 통해 태국 크리스천들이 은혜를 받고 태국교회가 성장하는 원동력이 됐다. 이번 성회를 통해 그 때를 능가하는 은혜와 부흥이 있길 기대한다”며 이번 성회 참석동기를 밝혔다. 또한 태국 교회가 조용기 목사의 건강과 사역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성회에 참석한 태국 교회 대표 교단장들은 태국교회의 부흥에 혁혁한 공을 세운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태국을 위해 항상 기도해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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