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성도” … “온전한 사명 감당”남·여 선교회 주관,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 강사로
제84회 춘계지구역장세미나 및 제41회 심령부흥대성회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대성전에서 개최됐다.
29일 지구역장들과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의 발길로 대성전을 가득 메운 가운데 남선교회 회장 이장우 장로의 개회 선언과 장로회장 이영수 장로의 대표기도로 성회가 시작됐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는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가 강사로 초청되어 말씀을 전했다. 김상길 부목사의 강사소개로 등단한 한기채 목사는 사흘동안 ‘실패에서 고백으로’(눅 5:1∼11), ‘소중한 것 먼저하기’(마 6:24∼34), ‘공로에서 은혜로’(눅 15:1∼7)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믿음과 예수만을 따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기채 목사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인도하는 대로만 가는 사람”이라면서 “새로운 사명을 감당하는 위대한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말씀이 끝나고 김상길 부목사의 인도로 이어진 기도회에서, 성도들은 믿음 안에서 든든히 서가고 하나님이 주신 능력으로 맡은 바 직임을 감당할 수 있게 해달라고 뜨겁게 기도했다.
심령부흥성회는 남선교회와 여선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3일 동안 사회는 남선교회 회장 이장우 장로, 여선교회 회장 최월수 권사, 남선교회 수석부회장 이용기 장로가 맡았다. 장로회장 이영수 장로, 권사회 회장 윤 례 권사, 남선교회 증경회장 이대영 장로가 대표기도를, 베데스다찬양대, 권사찬양대, 겟세마네찬양대가 찬양을 드렸다. 남선교회 제2감사 김건수 장로, 여선교회 제1부회장 조영희 권사, 남선교회 제1부회장 유문호 장로가 헌금 기도했다.
특히 30일 여선교회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회계부장 박영의 권사의 특송으로 심령부흥대성회의 은혜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