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노원교회 창립 29주년 감사축복성회

조용기 목사 “ 4차원 영성으로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삶” 당부

 1988년 우리 교회 지성전으로 시작해 노원구, 의정부 등 서울의 동북부 지역의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는 순복음노원교회가 21일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창립 29주년 감사축복성회를 개최했다.
 유재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조용기 목사는 ‘주님이 불러 시키신 일’(행 13:1∼4)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은 대성전 3층은 물론 강대상까지 돗자리를 깔고 앉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성도들의 환영 속에 등단한 조용기 목사는 지난 29년간 목회에 전념하며 하나님께 충성한 제자 유재필 목사의 노고를 치하하며 “천국 복음을 잘 전파하고 오중복음과 삼중 축복을 전한 유재필 목사가 훌륭한 목회 사역을 통해 아름다운 순복음노원교회를 이루어 온 것에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며 감사를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나의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것이다. 서대문교회 시절 평신도였던 유재필 목사를 하나님이 성직자로 부르시고 이렇게 놀라운 부흥을 이루었다”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순복음노원교회가  순복음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통해  노원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 탈북자에게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며 “순복음의 성도된 우리들은 4차원의 영성으로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삶을 살자. 꿈꾸는 사람에 의해 세상이 변한다. 감옥에서도 꿈꾸던 소년 요셉은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어 이스라엘 민족의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다”며 꿈꾸고 말하고 믿음으로 기도하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24일에는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원로목사 추대, 담임목사 취임예배가 열려 유재필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 됐으며, 이승규 목사가 순복음노원교회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1995년 독립한 순복음노원교회는 1만6500㎡의 성전을 건축해 10만 성도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2009년 개관한 성민복지관을 통해 외국인노동자, 장애인사역을 펼쳐 노원 지역에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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