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금식기도대성회서 울린 어머니들의 기도 함성


“주여! 성령의 단비를 내려주소서”
절대긍정 절대감사, 4차원 영성 꿈꾸는 권사 기대                  

 기도의 어머니 권사들이 참여하는 제22회 전국초교파 권사금식기도대성회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려 전국에서 모인 권사 및 성도들이 나라와 민족, 교회와 가정 회복, 성령충만을 위해 한 목소리로 부르짖어 기도했다.

 권사회 주최로 열린 이번 성회는 정길영 목사(순복음송파교회)의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지형은(성락성결교회) 김은호(오륜교회) 박정호(순복음의정부교회) 목사 등 초교파 강사들이 은혜의 말씀을 전했고, 성회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에는 이영훈 목사가 설교했다. 또 조용기 목사가 폐회예배 말씀을 전해 이번 금식기도대성회에서 은혜받은 권사들이 주만 바라보는 더 강한 기도의 용사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와 민족 복음화에 있어 권사들이 기도의 어머니이자 교회의 기둥 역할을 감당해왔다며 “우리 신앙의 자세를 바로 세워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신앙을 가지는 믿음의 영적 용사가 되자”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윤 례 권사회장의 사회와 나애숙 권사의 기도에 이어 ‘넘치는 감사’(골 2:6∼7)를 주제로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삼중축복의 은혜는 절대긍정의 신앙을 통해 얻을 수 있고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믿고 의지할 때 치유, 회복의 기적을 체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넘치는 감사를 강조하며 성회 이후 부정적이었던 삶의 태도를 절대긍정 절대감사하는 믿음의 자세로 바꿔 하반기를 은혜 속에 살자고 당부했다.  

 조용기 목사는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도다’(마 9:20∼22)라는 주제로 혈루증에서 고침받은 여인의 이야기를 전하며 “주의 옷자락만 만져도 나을 것이란 믿음을 가진 여인처럼 우리도 꿈을 가지고 기도하며 그 믿음을 실천에 옮겨야한다”고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는 “우리가 주와 함께 동행 하면 두려울 것이 없다”며 주님이 주신 긍정적인 꿈 생각 믿음의 삶이 밝아질 수 있도록 창조적 고백의 스위치를 항상 켜두라고 당부했다.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삶의 지표로 삼을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권사회장 윤 례 권사는 “3박 4일간 좋으신 하나님과 성령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기도로 응답과 회복을 얻은 시간이었다. 성회를 위해 권사회 임원은 물론 제자교회 지성전 그리고 1만여 우리 교회 권사님들이 한마음으로 100일 릴레이금식하며 성회를 준비했다. 우리의 기도로 갈등과 분열로 얼룩진 이 나라가 용서와 대통합의 나라가 되길 바란다. 권사들은 시대적 사명감을 통감하고 이 땅의 기도의 어머니들로서 교회와 가정을 위해서도 기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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